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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퇴근후 화려한 명품女로 변신 위해…” 횡령

    2010년 3월 10일 전남의 한 지역자활센터. 회계담당인 사회복지사 김모 씨(28·여)는 인터넷뱅킹으로 공금 5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빼돌렸다. 올해 4월 29일에는 허위 공문서를 작성해 공금 690만 원을 챙기는 등 최근까지 179차례에 걸쳐 2억5100만 원을 빼돌렸다. 전남 곡…

    • 20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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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명품코트 입은 손녀 때깔 너무 좋아…” 절도

    1월 9일 낮 12시경 광주의 한 백화점 명품 유아용품 코너. 박모 씨(53·여)가 여종업원에게 옷을 고르는 척하며 말을 걸었다. 그 순간 박 씨의 딸(31)이 재빨리 옷걸이에 걸린 50만 원짜리 유아용 코트를 가방에 넣었다. 박 씨 모녀는 이 같은 수법으로 올 8월 13일까지 호남권…

    • 20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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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성폭행 주장만 하면 합의금에 재미붙여…

    전직 간호조무사인 K 씨(31·여)는 2011년 5월 한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합의금으로 1000만 원을 받았다. 이후 K 씨는 성형수술과 사채 때문에 돈이 필요했다. 그는 성폭행을 주장하면 쉽게 합의금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 평소 알고 지내던 남성들을 꾀어 보기로 결심했다. …

    • 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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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靑 교육비서관 사칭한 현직 교수, 총장에 전화해 “5억 주면 500억 지원”

    “청와대 김재춘 교육비서관입니다. 청와대에서 지방대 육성정책으로 전국 지방대 6개를 선정해 500억 원씩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경북 소재 대학 A 총장은 지난달 이 같은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사람은 “대응사업비(국회 등 로비자금)로 현금 5억 원을 주면 지원금을 받게 해 주…

    • 201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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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80억 횡령해 돈놀이… 부창부수 공무원 부부

    전 여수시 8급 공무원 A 씨(48)는 2009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여수시청 회계과에 근무하면서 지출결의서 등의 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해 공금 80억7700만 원을 횡령했다. 세입세출 외 현금지출 업무를 담당하면서 3년에 걸쳐 80억 원이 넘는 공금을 11개 차명계좌로 송금…

    • 201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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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100억 위조수표 주범, 한달에 15억 펑펑

    올해 6월 발생한 국민은행 100억 원짜리 위조수표 사기사건의 주범 나경술 씨(51)는 범행 이후 한 달 동안 무려 15억 원의 거금을 펑펑 쓰고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나 씨는 현금 100억 원 중 51억8000만 원을 챙겼다. 그는 범행 직후인 6월 중순 서울 강남의 한 백화…

    • 20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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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동네공원 무궁화동산에 대마초가 활짝 피었네?

    ‘공원에서 왜 야릇한 냄새가 나지?’ 지난달 말 서울 노원구 중계동 노해근린공원 무궁화동산에서 잡초를 제거하던 공원관리인 오모 씨(57)는 코끝이 이상했다. 어디선가 어렸을 적 시골에서 맡았던 ‘대마초’ 향기가 났기 때문. 그는 주위를 뒤진 끝에 대마 100여 그루를 발견했다...

    • 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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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곡식환’을 간-심장 특효약으로 판 목사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한 선교원. 이곳을 찾은 신도들은 예배당 안쪽의 한 방으로 들어가 A 목사(61)에게 아픈 증상을 털어놓았다. A 목사는 자신이 “한의원을 28년간 운영했으며 K대에서 한의학 박사 학위를 받아 자연치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고 거짓말했고 신도들은 이를 그대로 …

    • 20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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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보험사기의 여왕

    2009년 7월 4일 대전의 한 종합병원. 김모 씨(54·여)가 허리 통증으로 입원했다. 같은 날 유학생 김모 씨(25)와 또 다른 유학생 김모 씨(24)도 각각 팔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입원했다. 일주일 후인 11일 김모 양(18)이 위염으로, 김모 군(16)은 대장염으로 입원했다.…

    • 201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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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웨딩마치 안나와 망친 결혼식… 위자료는 얼마?

    2011년 10월 서울 강남구의 한 고급 한정식집에서 열린 결혼식. 사회자가 “신부 입장!”이라고 외치자 웨딩드레스를 곱게 차려입은 A 씨(36)의 신부가 행진을 시작했다. 그런데 행사장에서는 멘델스존의 ‘결혼행진곡’ 대신 적막이 흘렀다. 신부는 음악 없이 머쓱하게 입장해야만 했다. …

    • 201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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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여신도 가슴 만진 老승려… 법원 “참선 수양하라”

    법원이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노(老)승려에게 ‘성폭력 프로그램 수강’ 대신 ‘참선(參禪)’을 권했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장용기)는 14일 여신도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 씨(70)에 대해 1심과 같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다만…

    • 201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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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여의사 감쪽같이 속인 가짜의사

    지난달 23일 전남의 한 병원의 여의사 A 씨(53) 진료실로 전화가 걸려왔다. 자신을 “광주 B산부인과 의사”라고 소개한 남성은 “여성 질환 논문을 쓰는데 설문조사에 응해 달라”고 요청했다. A 씨는 같은 의사의 부탁이어서 의심 없이 수락했다. 그런데 이 남자는 A 씨에게 “설문 답…

    • 201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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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그 손님 다녀가면 텀블러가 사라져요”

    “텀블러 도둑이 나타났어요.” 10일 오후 6시경 서울 혜화경찰서에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종로구 동숭동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매장에서 40대 남성이 진열된 텀블러를 고르는 척하다 가방에 넣고 도망쳤다는 내용이었다. 지난달부터 한 남성이 올 때마다 텀블러가 사라진다는 신고 때문에 경…

    • 201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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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그 손님 다녀가면 텀블러가 사라져요”

    “텀블러 도둑이 나타났어요.” 10일 오후 6시경 서울 혜화경찰서에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종로구 동숭동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매장에서 40대 남성이 진열된 텀블러를 고르는 척하다 가방에 넣고 도망쳤다는 내용이었다. 지난달부터 한 남성이 올 때마다 텀블러가 사라진다는 신고 때문에 경…

    • 201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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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긴급이송 소방헬기서 “으앙” 신생아 울음

    10일 오전 6시 25분 전남도소방본부에 응급전화가 걸려 왔다. 전남 완도군 노화도에 사는 임신부 장모 씨(34)의 양수가 터졌다는 것. 노화도는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배를 타고 30분을 가야 하는 섬이다. 도소방본부는 소방항공대에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헬기 운항 경력 3…

    • 20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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