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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경찰이 살펴보던 CCTV 돌려놓고 건물 털다가…

    3월 24일 오후 9시경 서울 은평구의 한 다세대주택. 절도미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 건물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모니터를 살펴보던 경찰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건물 외벽을 비추고 있던 CCTV가 바닥을 향하고 있었던 것. 경찰이 CCTV가 설치된 곳에 가 보니 장모 …

    • 201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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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훔친 스마트폰서 여성 나체사진 발견한 男…

    직업이 없는 최모 씨(22)는 돈을 훔치기 위해 친구 2명과 함께 지난달 14일 낮 12시 반경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사는 지인 정모 씨(24) 집을 찾았다. 마침 집에는 정 씨 아버지만 있었다. 최 씨가 3년 전 가출했을 때 정 씨 집에서 신세를 진 적이 있어 정 씨 아버지와도 안면…

    • 20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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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술만 마시면 자해공갈

    이모 씨(58)는 2007년부터 이상한 술버릇이 생겼다. 술에 취하면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한 대학병원 사거리로 나가 교통정리를 했다. 그러다가 달리는 차를 향해 뛰어들거나 멈춰 있는 차에 몸을 던져 부딪쳤다. 그러곤 막무가내로 보상을 요구했다. 운전자가 술에 취한 그를 무시하고 지나…

    • 201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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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새마을금고 강도 잡은 ‘용감한 이웃’

    27일 오후 3시 35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의 한 새마을금고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박모 씨(36)가 들어섰다. 박 씨는 흉기로 직원과 손님을 위협했다. 그러고는 자신이 던져준 가방에 돈을 담으라고 소리쳤다. 채 1분도 걸리지 않아 현금 1700만 원을 챙겼다. 돈을 챙…

    • 201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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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아프간 탈레반 살해위협” 난민신청 20대… 알고보니 국적세탁 입국한 파키스탄인

    2010년 10월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에 온 Q 씨(29)는 입국한 지 한 달 만에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난민 신청을 했다. 아프간에서 무장 탈레반에 납치돼 훈련을 강요받았는데 이를 거절해 살해위협을 느낀다는 이유였다. 아프간 출신 W 씨(24)와 I 씨(28) 역시 2011년 7∼8월 …

    • 20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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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어, 내 전공학과가 바뀌어 있네?

    김모 씨(19)는 올해 3월 경남 김해의 A대에서 취업이 잘되는 B과에 입학했다. 그런데 최근 장학금을 신청하려고 학적부를 떼다가 깜짝 놀랐다. 자신이 B과가 아니라 비인기 학과인 C과 소속으로 돼 있었기 때문이다. 같은 과 친구 10여 명도 같은 상황이었다. 이들은 경찰에 이 사실을…

    •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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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인산염 먹인 오징어채

    A사 대표 김모 씨(68)는 경남 사천시에서 2011년 3월부터 무허가 수산물 공장을 차려놓고 무게를 늘린 오징어채를 만들어 지난해 말까지 서울 대전 등 도소매 업체에 팔았다. 인산염을 물에 희석한 뒤 냉동 오징어를 담가 무게를 15∼20% 늘리는 수법을 썼다. 인산염은 수산물의 육질…

    • 201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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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나도 우유주사 한번…” 병원약 훔쳐 투약한 간호사

    ‘우유 주사를 맞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9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종합병원 내과 병동. 이곳에 취업한 지 9일된 간호사 김모 씨(36·여)는 일명 ‘우유 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과 미다졸람에 호기심이 생겼다. 프로포폴은 수술 전 전신마취에 쓰이고 미다졸람은 수면내시경을 위한 …

    •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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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서남대 비리 밝힌 일등공신은 해고된 경리 직원의 비밀장부

    지난해 9월 광주 남광병원을 압수수색하던 광주지검 순천지청 수사관들의 얼굴이 환해졌다. 기획실 캐비닛에서 서남대 설립자 이홍하 씨(74·지난해 12월 사학 비리로 구속 기소)가 빼돌린 돈의 사용처가 담긴 서류뭉치(장부)가 나왔기 때문이다. 수백 쪽 분량의 이 장부는 병원 기획실 경리 …

    • 201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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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곰팡이 핀 환약이 관절염-암 특효약이라니…

    관절염으로 고생하던 주부 이모 씨(53)는 이달 초 광주 서구 임모 씨(81)의 주택을 찾았다. 임 씨가 제조한 약이 관절염은 물론 말기 암에도 특효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임 씨는 이 씨에게 거무스름한 액체가 든 병 2개와 환약이 담긴 병을 건넸다. ‘만병통치제’라고 소개…

    • 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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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취중에 아침 버스안에서 자위행위하다가…

    20일 오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에서 경기 용인시 죽전동으로 향하던 ○○○○번 광역버스 안. 송모 씨(21·회사원)는 좌석이 많이 비어있는데도 여성 A 씨(20·대학생)의 옆자리에 앉더니 바지 지퍼를 내리고 자위행위를 하기 시작했다. A 씨가 놀라 자리에서 일어나자 이번에…

    • 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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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교차로 막고 강강술래… 페이스북에 “미션 완료” 동영상

    [휴지통]교차로 막고 강강술래… 페이스북에 “미션 완료” 동영상

    18일 오후 11시경 강원 원주시 우산동의 한 교차로. 젊은이 50여 명이 교차로 주위를 서성댔다. 이들은 차량 통행이 뜸해지자 갑자기 교차로로 뛰어들어 손에 손을 잡은 채 큰 원을 만들었다. 한 학생이 “선봉 경영!”을 외치면 전체 학생이 “파이팅!”이라고 답하기를 수차례. 이어 강…

    • 20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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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야”했는데 “호”로 맞받자 폭행

    “야!” 해서 “호!” 했을 뿐인데…. 대학생 유모 씨는 지난해 3월 25일 오전 1시 30분경 친구인 조선족 이모 씨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을 걷다가 엄모 씨와 부딪치면서 시비가 붙었다. 유 씨는 “야”라고 소리쳤고 엄 씨는 “호”라고 맞받았다. 중국 유학을 다녀온 유 씨는 ‘호’…

    • 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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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게임상대 욕설 유도해 돈 뜯으려다…

    “나한테 욕한 죄는 법정형이 징역 7년에 벌금 2000만 원 이하다. 전에도 나한테 욕한 사람에게 소송을 걸어 합의금 500만 원을 받아낸 적이 있다.” 전모 씨(28)는 지난해 5월 온라인게임을 하다 다툰 강모 씨(30)를 경찰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뒤 만나 이렇게 겁을 줬다. …

    • 201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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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선글라스 낀 버스기사는 모르겠지…

    대전에 사는 심모 씨(31·무직)는 지난달 24일 집에 있는 컬러 프린터로 1000원권 70장, 5000원권 12장, 1만 원권 67장 등 모두 149장(환산금액 80만 원)의 가짜 돈을 만들었다. 상가 등에서 1만 원권을 써볼까 했지만 컬러 복사한 게 적발될까 봐 포기했다. 그 대신…

    • 201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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