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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달성 ‘그네 막걸리’ 누군가 닮았다 했더니…

    [휴지통]달성 ‘그네 막걸리’ 누군가 닮았다 했더니…

    표주박과 태극 문양 옆에서 한복 입은 여인이 그네를 탄다. 그네 탄 여성의 헤어스타일은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과 비슷하다. 15대부터 지난 18대까지 박 의원의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군에서 양조장을 운영하는 이모 씨(45)가 최근 시판하기 시작한 ‘그네 생막걸리’(사진)다. 이미 120…

    • 201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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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비키니 몰카 ‘70대 노익장’?

    24일 오후 5시경 수만 명의 피서 인파가 몰린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 인근에 살고 있는 김모 노인(72)이 일본산 디지털캠코더를 들고 호메르스호텔 앞 해변으로 나왔다. 비키니를 입은 늘씬한 몸매의 이모 씨(30·여)가 지나갔다. 김 씨는 이 씨가 걸어가는 장면을 30초가…

    •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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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포해수욕장 상인들 “장사 자진포기”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 상인들로 구성된 경포번영회는 26일 하루 임시휴업을 결정했다. 강릉경찰서가 13일 해수욕장 개장 이후 음주 자제 전단을 나눠주는 등 캠페인을 벌이면서 피서객이 줄고 상가 매출이 급감했다는 것. 특히 일부 언론이 ‘주류 반입을 단속한다’고 과장 보도하면서 더 큰…

    • 20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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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만취운전 경찰간부 신호 기다리다 쿨쿨

    24일 오전 1시경 대전 대덕구 오정동 한남오거리. 대전역 방면으로 가는 도로 위 신호등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하지만 편도 4차로 중 3차로에 서 있던 싼타페 차량은 움직이지 않았다. 뒤에 있던 차량 운전자들은 경적을 울려도 소용없자 차에서 내려 싼타페 차량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

    • 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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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내 배 스크루-조타기 다 어디 갔지?

    [휴지통]내 배 스크루-조타기 다 어디 갔지?

    645t짜리 꽃게잡이 어선의 선장인 러시아인 S 씨(50)는 올 1월 말 선박 엔진 수리를 위해 부산 감천항에 머물던 중 고철업자 하모 씨(46)로부터 “고철이 있으면 값을 잘 쳐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S 씨는 동료 선원 3명과 함께 자기가 운항하는 배의 부품을 팔기로 마음먹었다…

    • 201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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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산신상의 복수? 홧김에 부쉈다 3000만원 물어내

    6월 30일 오후 1시경 광주 북구의 한 법당. 회사원 B 씨(50)가 법당 출입문 유리창을 발로 차 깨고 내부로 들어왔다. 성난 표정으로 누군가를 찾던 B 씨는 법당에 있던 산신상 등을 부쉈다. 그는 자신의 부인이 이 법당을 운영하는 무속인 A 씨(42)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믿고…

    •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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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1만2000원 밥 얻어먹고 37만원 토해 내

    올해 1월 20일 경기 용인시의 한 음식점에 민주통합당 용인갑 지역구 여성위원 등 10여 명이 모였다. 식사와 함께 당시 민주통합당 현역 의원이자 총선 용인갑 선거구 출마 예정자였던 우제창 전 의원(50) 측이 제공하는 10만 원짜리 상품권이 돌았다. 이날 1인 평균 식사비는 1만21…

    • 201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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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불다람쥐’ 첫 제보자 3000만원 ‘횡재’

    ‘제보자는 포상금, 체포한 사람은 0원.’ 울산시가 산불 연쇄 방화범 검거에 도움을 준 제보자 10명과 단체 9곳에 총 2억 원의 포상금을 25일 지급한다. 검거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최소 1%(200만 원)에서 최대 35%(7000만 원)까지 차등적으로 준다. 지급 비율은 자문위원…

    •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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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화장품 훔친뒤 “피부 트러블 보상해달라”

    수년 전 대형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김모 씨(39·여)는 일부 이용객이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 ‘제품을 사용했더니 부작용이 생겼다’는 등의 트집을 잡아 상습적으로 돈이나 새 제품으로 보상받는 모습을 지켜봤다. 도난방지 태그를 떼어내고 제품을 들고 나오는 광경도 목격했다. 생…

    • 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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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제자 돈 1만원 훔친 미국인 前교수

    16일 오후 3시경 광주의 A대학 정문. 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미국인 A 씨(62)를 붙잡았다. A 씨는 이날 오후 대학 도서관에서 B 씨(32) 지갑에 들어 있던 현금 1만 원을 꺼내 도서관을 나왔다가 덜미가 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이 대학에서 과거 30여 …

    •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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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타진요 내부서도 “왜 하필 강용석?”

    [휴지통]타진요 내부서도 “왜 하필 강용석?”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과 무고(誣告)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강용석 전 국회의원(변호사·사진)이 가수 타블로(본명 이선웅)의 스탠퍼드대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카페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회원의 항소심 변호를 맡았다.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헛발질’ 의혹 제기로…

    • 20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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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흡연 10대女 탈선 꾸짖다… 40대男 ‘오버액션’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담배 연기를 보자 정모 씨(43)는 화가 치밀었다. 지난해 11월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 헬스장 건물에서의 일이다. 계단에서 청소년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헬스장 이용객의 항의 전화를 받고 문을 박차고 나간 정 씨는 담배를 피우던 윤모 양(15)과 친…

    •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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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빈집털이 공범은 전기계량기?

    ‘전기계량기가 빈집을 알려준다.’ 지난달 11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한 아파트. 양복을 말끔히 차려 입은 김모 씨(50)가 계단을 걸어 올라가며 각 가구의 현관문 옆에 설치된 전기계량기를 유심히 살폈다. 그는 전기 사용량이 적어 기계식 전기계량기 원판이 거의 돌지 않거나 천천히 도는…

    • 20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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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일당 100만원 알바… 예쁜 C컵 여성만”

    “최소 일당 100만 원을 보장합니다.” 11일 유명 A아르바이트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한 20대 여성 B 씨는 자신에게 온 e메일을 열어 본 뒤 깜짝 놀랐다. 서울 강남 지역의 한 모델 에이전시가 멤버십으로 운영하는 사교클럽 회원을 모집한다며 보낸 구인광고 메일이었다. 사실상 ‘스폰…

    •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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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신학대 교수의 만취는 ‘유죄’?

    Y교회 홍모 담임목사(51)는 2004년 3월 아세아연합신학대(아신대)에 강의전담 교원으로 임용됐다. 그는 성직자로서 술을 입에 대지 말아야 했지만 2008년 9월 지인들과 함께 한 술자리에서 거나하게 취하고 말았다. 하지만 여기서 더 나아간 게 문제였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

    •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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