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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2월7일]시원하다∼, 뜨끈한 스파

    [오늘의 날씨/2월7일]시원하다∼, 뜨끈한 스파

    겨울엔 활동량이 적어 몸이 더 찌뿌듯하게 느껴진다. 이럴 땐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면 한결 낫다. 굳었던 근육과 무뎌진 신경이 이완되면서 피로가 확 풀린다. 벨기에의 온천 관광지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스파는 이제 온천을 뜻하는 보통명사가 됐다. 주말에 잠시 풀렸던 날씨가 다시 얼어붙는다…

    • 20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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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2월 6일]내 맘속에도 보름달이 떴으면

    [오늘의 날씨/2월 6일]내 맘속에도 보름달이 떴으면

    ‘설은 나가 쇠어도 대보름은 집에서 쇠어야 한다’고 했다. 설에는 사정이 있어 집에 없었어도 보름 정도면 그 일을 해결하고 마음 편히 집에서 대보름을 맞아야 한다는 얘기. 예부터 정월대보름을 상원(上元)이라 부르며 그만큼 중요하게 여겼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

    • 20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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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2월4일]입춘, 올해는 어떤 씨앗 심을까

    [오늘의 날씨/2월4일]입춘, 올해는 어떤 씨앗 심을까

    오늘은 입춘(立春)이다. 동지(冬至) 이후 대지의 음기가 양기로 돌아서는 봄의 시작이지만 55년 만의 한파로 봄을 느끼기는 어렵다. 사실 지난 30년간 입춘의 평균기온은 영하 1.5도로 추운 날이 많았다. 옛사람들에게 입춘은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였다. 겨우내 얼었다가 다시 숨을 …

    • 201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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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2월 3일]옛생각 나게 하는 유리병 우유

    [오늘의 날씨/2월 3일]옛생각 나게 하는 유리병 우유

    ‘30대 이상 공감 가능.’ 살 떨리게 추운 날 아침이면 꽁꽁 언 채 문 앞에 배달되던 유리병 우유. 이거 어디 갔어. 얼음 우유를 톡톡 깨뜨려 먹던 재미. 이거 다 어디 갔어. 안방 아랫목 이불 속을 늘 차지하던 ‘스텐(스테인리스)’ 밥그릇, 뜨거운 온돌에 앉아 궁둥이를 한쪽씩 들었…

    • 20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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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제2 전성기’ 김원준의 동안 유지 비결은…

    [오늘의 채널A]‘제2 전성기’ 김원준의 동안 유지 비결은…

    최근 KBS 주말드라마에 캐스팅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사진)이 ‘연인 퀵∼서비스’ 코너의 이번 주 주인공이다. 팬들이 준비한 선물을 채널A 퀵맨이 스타에게 직접 배달한다. 김원준이 자주 다니던 헬스장과 단골 음식점이 퀵맨의 동선을 따라 공개된다…

    • 20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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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2월2일]내집 앞 눈은 내가 치우기

    [오늘의 날씨/2월2일]내집 앞 눈은 내가 치우기

    ‘○○ 엄마! 정류장까지 눈길 쓸어 놓았으니 출근 잘해!’ 이른 아침 출근하는 아내가 미끄러질까 밤새 내린 눈을 쓸고 하얀 눈을 메모지 삼아 로맨틱한 편지까지 남겨놓은 남편이 온라인에서 화제. 모처럼의 함박눈에 한파도 절정이다. 좁은 골목에도 쌓인 눈이 꽁꽁 얼어붙었다. 누군가의 고단…

    •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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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2월 1일]고바우영감님 안녕하세요

    [오늘의 날씨/2월 1일]고바우영감님 안녕하세요

    눈밭 속 손발 꽁꽁. 칼바람에 귀 얼얼. 1955년 오늘은 시사만화 ‘고바우영감’(김성환 화백)이 동아일보에 처음 실린 날. 뭉툭코, 납작 머리에 머리카락 한 올. 깐깐하면서도 친근한 딸깍발이 영감. ‘고바우영감이/고개를 넘다가/고개를 다쳐서/고약을 발랐더니/고만 낫더래’라는 아이들 …

    •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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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1월31일]눈이 내릴지 느껴지나요?

    [오늘의 날씨/1월31일]눈이 내릴지 느껴지나요?

    오늘 오전 중부 서해안 지방에 눈이 오는 것을 시작으로 오후엔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린다. 기온도 내려가 이번 주 내내 춥겠다. 인간의 뇌는 낮은 기온과 몰려오는 구름 같은 자연현상을 종합해 강설을 예측할 수 있게 진화했다. 생존 차원이었다. 스티브 잡스는 이를 잘 알았다. “우리의…

    •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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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집에서 담그는 보약, 正月장

    [오늘의 날씨]집에서 담그는 보약, 正月장

    음력 정월초여드레. 장(醬) 담그는 달. 추운 정월이라야 짜게 담그지 않아도 되고 벌레도 생기지 않는다. 장독에 ‘메주(1)-소금(1)-물(3∼4)’ 넣고 50∼60일 지나 우러난 물이 간장. 간장 퍼내고 남은 게 된장. 된장+메줏가루+소금물은 토장. 메주+소금물을 일주일쯤 발효시키면…

    •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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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1월28일]새해 각오 잘 지키고 있나요

    [오늘의 날씨/1월28일]새해 각오 잘 지키고 있나요

    ‘작심삼일’이란 말은 통계적으로도 타당성이 있는 모양이다. 최근 한 업체가 직장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새해 결심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전체의 20%나 됐다. 이들의 ‘새해 결심 실천기간’은 평균 3.3일이었다. 새해 첫 달이 벌써 끝 무렵이다.…

    • 201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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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1월27일]적설량 1cm=강수량 1mm

    [오늘의 날씨/1월27일]적설량 1cm=강수량 1mm

    매서운 한파가 잠시 풀리겠다. 다만 구름이 많고 중부 일부 지역엔 오전 한때 눈이 조금 올 듯. 비가 내릴 때는 떨어진 물의 양(강수량)을 측정하지만, 눈의 경우엔 쌓인 양(적설량)을 잰다. 바닥에 눈이 얼마나 쌓였는지가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기온과 눈의 성질에 따라 변하…

    • 20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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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1월26일]지금은 ‘국민 내복시대’

    [오늘의 날씨/1월26일]지금은 ‘국민 내복시대’

    내복 입는 사람이 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절반(50.5%)이 착용한다. 지난해보다 10%포인트 정도 증가한 수치다. 촌스러운 내복 대신 얇고 가벼운 상품이 많이 나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반면 전기히터 판매는 크게 줄었다. 따뜻하게 챙겨 입고 불필요…

    •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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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1월 25일]도란도란 웃음꽃 피우셨나요

    [오늘의 날씨/1월 25일]도란도란 웃음꽃 피우셨나요

    고향에 갔더란다. 늙은 부모, 자식, 손자 둘러앉아, 도란도란 웃음꽃 두레상. 빨랫줄 재잘재잘 참새 수다 소리. 뒤란 감나무 꼭대기 쪼글쪼글 늙은 홍시 몇 개. 멍∼ 멍∼ 꼬리치며 마당가 맴도는 누렁이. 늦은 밤 달그림자 밟으며 도둑처럼 들었다가, 새벽닭 울기 무섭게 돌아 나오던 고향…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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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1월21일]고향집엔 온 가족 웃음소리

    [오늘의 날씨/1월21일]고향집엔 온 가족 웃음소리

    명절 귀성열차는 객차마다 설렘으로 가득 찬다. 사람들의 손에 저마다 들린 크고 작은 선물 꾸러미들과 한복차림의 장난꾸러기들. 좁은 이음 칸에 입석으로 몇 시간째 서 있어도 지치는 기색 없이 마음은 이미 고향으로 줄달음치고 있다. 비교적 포근한 귀성길 뒤 일요일부터 한파가 다시 시작될 …

    • 201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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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1월 20일]꽁꽁 언 귀성길 ‘조심조심’

    [오늘의 날씨/1월 20일]꽁꽁 언 귀성길 ‘조심조심’

    동해안과 제주도에선 오후부터 비가 그치겠다. 중부지방엔 오후 한때 비 또는 눈 소식. 과거 날씨를 보면 설은 대개 강추위가 지난 뒤 오곤 했다. 하지만 이번 설은 다르다. 주말부터 한파가 예고돼 있어 고향길이 꽁꽁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도 그리운 가족을 만나는 일인데 좀 추우…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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