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 아등바등 돈을 버십니까.” 한푼이라도 더 모으려 버둥거리는 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뭐라고 할
‘나눔의 가게’에 월 3만원씩을 내겠다고 연락해온 박찬열(朴贊悅·40)씨. 그가 운영하는 서울 양천구 목3동 ‘늘푸른
8월 어느 날, 자동차 모양의 저금통을 든 안재서군(4)이 아버지 안경환(安京煥·서울대 법학)교수의 손을 잡고
전화 한통으로 건네는 십시일반의 사랑 . 기부 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한 한국사회에서 최근 자동응답전화(ARS)를
흔히 ‘미국사회를 지탱하는 힘은 기부와 자원봉사’라 한다. ‘돈이 말하는 사회’ 미국을 그래도 살만한 곳으로 만
▼아름다운 재단▼ 재단법인은 20세기 초 미국에서 태어났다. 대공황 이후 생겨난 지역재단(community foundations
“나같은 인생길 걷는 아이들이 없도록…” 고아들의 장학금으로 전재산 5000만원을 기증한 종군위안부 김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