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권리만 내세운 TV 광고 때문에 요즘 지하철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노약자석을 차지하는 것을 너무 당연
지난달 30일 오전 7시45분경 수원역 승강장. 서울행 전동차가 승객을 싣기 위해 역 구내로 들어섰는데도 출근객들은 대부
평소 승용차로 출퇴근해 온 회사원 C씨(36·서울 관악구 봉천3동)는 지난해 8월 완전 개통된 7호선이 집 근처를 지나는
동장군의 기세가 한풀 꺾인 것을 느끼며 임모씨(65·여·인천 주안구)는 그동안 움츠렸던 몸도 풀 겸 서울 여의도에 사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지체장애인 안인수씨(48·서울 구로구 구로동)를 두고 주위에서는 “지하철 정보를 꿰고 있
길 위에서 ‘예술’을 만났습니다. 신촌 연세대나 홍익대 앞에서 벽화를 봤냐고요? 아닙니다. 지하철역 출입구
지난해 9월 지하철 1구역 운임이 500원에서 600원으로 올랐다. 그런데 궁금하다. 100원이 올랐지만 역에 가보면 ‘승
서울지하철은 이제 명실상부한 ‘시민의 발’이다. 지하철 노선의 길이는 286.9㎞로 세계 4위. 하루 이용객도 55
나, 아직도 광택 나는 C사 자주색 가죽핸드백. 재작년 10월 지하철 2호선에 주인이 놓고 간 뒤 지금까지 시청역
모르는 사람끼리 비좁은 전동차 안에서 부대낄 땐 거슬리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대다수 사람이 공감하는 ‘꼴불
얼마 전 일본에 출장갔던 이모씨(37)는 도쿄(東京)에서 지하철을 타보고 깜짝 놀랐다. 한국에선 ‘으레 그러려니…
◇원칙없는 행정 “민형, 지하철역에도 빈부 차가 있다며? 7호선 강남구청역 대합실은 대리석으로 바닥을 했고
11일 오후6시40분 지하철 2호선 강남∼역삼역 구간.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 바깥은 꽁꽁 얼어붙었지만 퇴근길 ‘
매일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이모씨(30·D해운)는 가끔 화가 치민다고 한다. 먼 거리도 아닌데 전동차 소요시간이 들쭉날쭉
‘음지에서 일하며 음지를 맴돈다.’ 옛 안기부의 좌우명이 아니다. 이는 지하철수사대의 모토. 서울 지하철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