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교육팀은 ‘위기의 한국대학’ 시리즈를 마무리하면서 대학 총장과 교수, 대학정책 담당자 등을 초청해
지방대 조교수 A씨는 최근 서울 모 대학의 전임강사로 자리를 옮겼다. 부교수 승진을 앞둔 A씨가 직급을 낮추면서까지
학생 부족과 졸업생 취업난 등 2중고를 겪고 있는 지방대들은 그대로 앉아 있다가는 대학 존립 자체가 위태로워진
전국교수노동조합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지만 합법성 여부가 아니라 과연 당위성이 있는지부터 논의해 볼 필요가 있
황상익(黃尙翼) 교수노조위원장은 “잘못된 대학 운영 방식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
대학교수 A씨는 지난해 한 일간지에 교수노조 설립을 반대하는 글을 기고했다가 큰 곤욕을 치렀다. 교수노조에 동조
지방 사립대 교수인 P박사는 매달 교회에 십일조를 낼 때마다 “이런 대접 받으려고 공부했나”하는 자괴감에 괴롭기만 하
《동아일보는 한국교육개발원(KEDI)과 공동 기획으로 한국 교육 전반에 걸친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