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오전 6시 반경 전남 여수시의 한 원룸주택. 스타킹을 얼굴에 쓴 남자가 창문을 열고 침입했다. 그는 집 주인인 A 씨(34·여)가 잠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옷장 등을 뒤져 현금 40만 원을 챙겼다. 이후 책장을 뒤지다가 그녀가 깨어나려 하자 주방으로 뛰어가 흉기와 바디…
부산에서 60대 독거노인이 집 열쇠를 잃어버리자 밧줄을 타고 집에 들어가려다 추락하는 바람에 숨졌다. 27일 오전 8시50분께 부산 북구의 7층짜리 모 빌라 앞에서 김모(61)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이웃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18년전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기석 부장검사)는 사탕을 준다고 꾀어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미성년자의제강간 등)로 모 초등학교 수위 김모(78)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5월께 자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 숙직실에서 사탕을 달
26일 0시 40분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김모(76)씨의 집에서 김씨가 신음 중인 것을 가족들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김씨는 후송 도중 119 구급대에 "산에서 캔 약초를 달여먹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평소 등산을 즐기는 김씨가 '전날 오후 산
광주 동부경찰서는 27일 동네 후배에게 성매매를 하도록 해 돈을 뜯어낸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17.고1)양 등 중고생 3명을 입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양 등은 지난 8월부터 한달여 간 자신들보다 어린 김모(15.중2)양에게 인터넷
광주에서 이웃에 사는 60대 여성과 초등생이 함께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광주 남구 월산동 서모(60)씨의 집에서 서씨와 아내 조모(60)씨가 농약을 마시고 쓰러져 있는 것을 아들(29)이 발견, 병원으로 옮
결혼을 한달도 남겨 놓지 않은 30대 예비신랑이 알고 지내던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27일 알고 지내던 여성의 집에 찾아가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치상)로 A(3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5일 오후 11시25분
짝사랑 유부녀 이메일 해킹 30대男 입건 이연정 기자 = 대전 둔산경찰서는 27일 짝사랑하던 여자의 이메일 계정에 몰래 접속해 허위 사실을 담은 이메일을 작성ㆍ전송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모(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27일 인터넷 게임으로 알게 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육군 모 사단 소속 이모(22) 상병을 붙잡아 군 헌병대로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이 상병은 이달 9일 밤 인터넷 게임으로 알게 된 김모(20.여)씨와 함께
부산 남부경찰서는 27일 도박빚을 갚지 않는다며 야구방망이로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최모(21)씨를 구속하고 공범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달 4일 오후 11시께 도박빚을 갚지 않는다며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이모(21)씨를 승합
에이즈에 감염된 10대 여성이 채팅에서 만난 남성들과 무차별적으로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6일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알고도 돈을 받고 남성들과 성관계를 한 혐의(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 위반)로 김모 씨(19)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돈을 주
경기 고양경찰서는 26일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공원에서 발견된 여성 변사체에 대한 신원을 파악하고 유력한 용의자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숨진 여성이 김모양(16)으로 보고 유력한 용의자는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동갑내기 김모군(16)의 신병을 확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
10대 여성이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AIDS)에 걸린 사실을 숨긴 채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20여명의 남성들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6일 에이즈에 감염 사실을 숨지고 남성들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위반 등…
복지정책을 담당하는 대통령비서관이 복지예산을 담당하는 기획재정부 과장을 술을 마시다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양측은 이를 부인했다. 청와대와 재정부도 “친목 도모 자리였다. 폭행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해명은 엇갈린다. 이에 대해 정부 내부에서조차 “술자리 자체가 부적절…
제주서부경찰서는 본드를 흡입한 뒤 환각상태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유해화학물질 관리법 위반 등)로 제주도 모 사찰 주지스님 박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께 제주시 노형동 B 철물점에서 환각성분이 든 본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