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5대를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가 나이가 어려 영장이 기각됐던 10대가 8일 만에 또다시 차량을 훔쳐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16일 운전자가 자리를 비운 정차 차량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 등)로 유모(16)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
15일 낮 대구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다른 학생을 흉기로 해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께 대구 북구의 모 중학교 건물 복도에서 A(12)군이 흉기로 동료 학생 B군을 수차례 찌르고 둔기로 때려 상처를 입혔다. 이 사고로 등과 머리에 큰
교도소를 나선 뒤에도 범죄의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한 절도범이 예전에 자신을 검거했던 형사에게 다시 붙잡혀 교도소로 되돌아갈 처지에 놓였다. 2007년 9월께 김모(50)씨는 서울 동대문시장과 가락시장 일대의 빈 사무실에 들어가서 7회에 걸쳐 600만원의 금품을 훔친
퇴역 장성의 딸로 행세하며 결혼을 미끼로 남성에게 접근, 수천만원을 뜯었다 기소된 50대 유부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유부녀인 이모(52)씨는 지난 2008년 아는 사람의 소개로 알게 된 A씨에게 "군 장성 출신으로 건설업을 하는 사업가의 딸인데 남편과 사별해 성실
고발 사건을 접수한 경찰 간부가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고발인에게 가짜 공문서를 보내며 3년 넘게 시간을 끌어오다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당했다. 1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2007년 2월 건축업자인 조모(57)씨는 한 건축시행대행업체 대표와 경리부장이 세
창원지법 제7형사단독 이미선 판사는 14일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에 걸리자 경찰관에게 돈을 주려한 혐의(뇌물공여의사표시 등)로 기소된 오모(47)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오씨는 지난해 10월21일 오전 1시30분께 창원시 상남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되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구속된 30대 장애인이 검찰의 배려로 풀려나 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휩쓸어 화제다. 14일 창원지검 밀양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뒤 지난 2일 검찰에 송치된 A(32.지체장애 3급)씨가 대회 출전을
공사장에서 건설공구를 훔치다 구속된 50대 절도범이 급한 마음에 절도현장에서 봤던 대변 때문에 여죄가 들통났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14일 범행현장에서 채취한 용의자의 대변 DNA 감정을 통해 제천지역 여러 공사장에서 공구를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청주지법 형사합의21부(김연하 부장판사)는 13일 홧김에 부인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된 한모(53)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사건 범행은 경제적 무능력 등으로 핀잔을 듣던 피고인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부산 강서경찰서는 13일 어머니, 누나, 동생을 가리지 않고 돈을 뺏거나 폭행을 일삼아 온 혐의(특가법 위반, 특수강도 미수 등)로 정모(36.무직)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30분께 부산 사하구 하단동 어머니(63) 집 앞에서 흉기를 든 채
13일 오후 2시50분께 경북 경주시 모 아파트에서 남모(52)씨와 황모(49.여)씨가 함께 숨진채 발견됐다. 이 아파트 주민 A씨는 "2주 넘게 맞은 편 집에서 인기척이 없어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아파트에서 지난달 28일 남씨가 작성한 것으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영주)는 어린 딸 2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A(44.운수업)씨에 대해 치료감호 10년을 청구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부인과 이혼한 지 3년 만인 2003년 홀로 키우던 7세,
청주 흥덕경찰서는 13일 자신의 병을 고쳐달라며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치상)로 아들 이모(47.지체장애3급)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2일 오전 8시께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어머니 조모(73)씨와 함께 사는 집에서 어
흉기를 들고 돈을 뺏으려던 강도가 자신의 사정을 들어준 피해 여성에게 감복을 받아 경찰에 자수해 경찰이 고심 끝에 불구속 처리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13일 학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학원장을 다치게 하고 금품을 뺏으려 한 혐의(강도상해)로 조모(35)씨를 불구속
경기 광명경찰서는 13일 심야에 여성 혼자 사는 집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엄모(3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 2일 오전 2시40분께 광명시의 한 다세대주택에 침입해 잠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