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서 조사를 받던 교통사고 피의자가 수갑을 찬 채 달아났다가 11여시간만에 붙잡혔다. 9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5분께 중부경찰서 조사실에서 교통사고를 낸 후 달아난 혐의로 체포돼 조사 받던 김모(37)씨가 경찰의 감시가 소홀한 탐을 타 수갑
경기도 의정부에서 40대 회사원이 부인과 아들을 살해한 뒤 시신을 강원도 영월의 야산 계곡에 버렸다 경찰에 붙잡혔다. 의정부경찰서는 9일 살인 등 혐의로 김모(42.회사원)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께 의정부 자신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9일 혼자 사는 노인의 집에 들어가 돈을 훔치려던 혐의(준강도)로 육군 모 부대 소속 이모(21) 상병을 붙잡아 군 헌병대에 이송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상병은 휴가중인 8일 오전 2시께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A(80.여)씨의 집에 들
서울고법 형사9부(최상열 부장판사)는 재력가 행세를 하며 여성들에게 거액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기소된 김모(40)씨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가 장기간에 걸쳐 외제차와 사치스러운 옷차림, 골프 실
남편과 협의이혼 절차를 밟던 20대 여자가 결혼 후 낳은 아들이 다른 남자의 아이인 사실이 밝혀져 위자료를 물어주게 됐다. 8일 전주지법에 따르면 A(30) 씨는 지난해 5월 B(29.여) 씨와 혼인신고를 했고 같은해 9월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A씨는 B씨가 월급과 채무관
광주 동부경찰서는 8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범으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통장을 넘겨주고 입금된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신모(27)씨와 김모(2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 등은 다른 용의자(미검) 1명과 함께 지난해 12월 15일 김씨 명
강원 원주경찰서는 8일 대형 할인마트에서 아동용 의류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황모(45.회사원)씨와 전모(37.여.무직)씨 부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 5일 오후 4시께 원주시 무실동 모 할인마트 내 의류 매장에서 아동용 청바지와
전주 완산경찰서는 8일 술집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둘러 손님 두 명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하모(48.전북 임실군.무직)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7일 오후 7시18분께 전주시 전동의 한 선술집에서 손님 김모(51) 씨와 이모(53) 씨
전북 남원경찰서는 8일 광주와 전남북지역을 돌며 화물차 200여대를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오모(52)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차량 해체작업을 한 혐의(자동차관리법 위반)로 오씨의 조카(34)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 등은 지난해 10월 26일부
광주 북부경찰서는 8일 학교에 있는 빗물받이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고물수집상 안모(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55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모 초등학교에서 1m 길이의 황동 빗물받이 3개를 훔치는 등 최근 이 일대
대전중부경찰서는 8일 112 신고센터에 상습적으로 장난전화를 걸어 욕설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심모(5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2008년 8월 21일께 대전경찰청 112 신고센터에 전화를 걸어 근무 중이던 경찰관에게 욕설하는 등 지난 6월 28일까지 2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3일 자신의 빚을 갚기 위해 처갓집을 턴 혐의(절도)로 정모(33.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는 지난달 9일 낮 12시께 처갓집인 김해시 진영읍 모 아파트의 출입문을 미리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입력해 열고 들어가 안방 항아리 속에 보관 중이던 현금 70…
남편과 이혼하고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10평 남짓한 임대아파트에 아이 셋과 살고 있던 손모 씨(40·여). 그는 울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2008년 여름부터 길가에 버려진 강아지와 고양이를 데려다 키우기 시작했다. 그해 고양이 6마리와 강아지 5마리로 이미 ‘수용 능력’을 초과했지만…
충북지방경찰청은 24일 자동차 운전면허학원에서 교육을 받던 여대생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노모(6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께 청원군의 한 자동차 운전면허학원으로 강습을 받으러 온 A(19)양과 함께 1시간가량 기능시험 …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동급생 친구를 조롱하는 사진을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올린 속칭 '부산 M고 패륜녀' 사건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21일부터 부산 M고에 재학중인 A학생이 정신지체 장애를 앓고 있는 동급생 B학생의 사진을 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