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서 교사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2시25분께 아산시 풍기동 한 아파트 김모(51)씨의 집에서 김씨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친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
22일 오전 6시5분께 전남 구례군 광의면 모 암자에서 이 암자 주지 김모(68)씨가 제초제를 마시고 숨진 것을 김씨의 상좌 스님 이모(59)씨가 발견, 경찰과 119 등에 신고했다. 김씨는 유서에서 특별한 자살 이유는 밝히지 않은 채 자신이 사망한 후 암자 재산 배분 문제
지난달 28일 오후 4시경 일찍 퇴근해 집에 돌아온 직장인 주부 김모 씨(51)는 장롱 문이 열려진 채 옷가지가 어질러진 방안을 보고 질겁했다. 장롱 안을 살펴보니 순금 목걸이와 반지 등 결혼예물이 감쪽같이 없어져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에 착수한 광주서부경찰서
20일 오후 2시22분께 서울 성북구 정릉2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절도 용의자를 싣고 치안센터로 향하던 경찰 순찰차가 브레이크 미작동으로 축대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용의자 양모(15)군과 이모(15)군, 순찰차 운전자 안모(58) 경
울산 울주경찰서는 헤어진 여자친구를 납치해 폭행하고 개 사료까지 먹인 혐의(감금치상)로 이모(36)씨에 대해 2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일 낮 12시30분께 울주군 삼남면 사촌오빠의 집에 숨어 있는 여자친구 김모(29.여)씨를 찾아가 "아
용돈이 필요해 아내 결혼반지까지 훔치는 엽기적인 선택을 한 50대 '철없는'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4시께 회사에서 일찍 퇴근해 집에 돌아온 김모(53)씨는 서구 모 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아내(51)가 없는 틈을 이용해
손님이 요금을 더 주지 않는데 불만을 품고 주차해둔 차량의 유리를 벽돌로 부순 대리운전기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20일 대리운전을 한 뒤 손님의 차량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대리운전기사 김모(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청주 흥덕경찰서는 20일 수백만원어치의 소나무 분재 5점을 훔친 혐의(절도)로 중학교 교사 A(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5시께 충북 청원군 남이면의 한 화훼가게에서 소나무 분재 2점을 훔치는 등 이 가게에서 2차례에 걸
도움을 요청하러 경찰서를 찾았다가 경찰관에게 폭행당해 의식불명이 된 60대 청각 장애인에게 해당 경찰관은 물론 국가도 배상책임을 지게 됐다. 20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농아인 박모(68)씨는 작년 9월 지인들과 술은 마신 뒤 집에 가려고 택시를 탔으나 술에 취한
10대가 친아버지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신고했다가 허위로 밝혀져 철창 신세를 지는 어이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아버지는 구속됐다가 13일 만에 무죄로 밝혀져 풀려났고 딸의 허위 신고에 충격을 받았지만, 딸을 처벌하지 말아달라며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 19일 검
전기를 많이 썼을 때 적용되는 누진요금제를 피하기 위해 세입자의 전기를 끌어다 쓴 집주인이 경찰에 입건됐다. 충남 천안 동남경찰서는 19일 세입자의 집 전기단자함에 전선을 연결해 전기를 끌어다 쓴 혐의(절도)로 A(72.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인천 남부경찰서는 시각장애가 있는 가출 소녀를 폭행하고 성매매를 시킨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최모(18)군 등 10대 4명을 구속하고 김모(16)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또 돈을 주고 이 소녀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남성 4명
제주서부경찰서는 묘지에 심어진 조경수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고모(51.자영업.제주시)씨와 김모(51.농업.〃)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중순 오전 9시께 제주시 한경면 김모(73)씨의 증조부 묘지에서 100년생 배롱나
'째려본다'는 이유로 처음 본 10대 여성 지적장애인에게 인분을 먹이고 담뱃불로 몸에 상처를 내는 등 가혹행위를 한 10대 소녀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적장애인을 폭행하고 인분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청주 상당경찰서는 18일 절도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던 중 절도 행각을 또다시 벌인 혐의(절도)로 장모(18)양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양 등은 지난달 21일 낮 1시15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초등학교 도서실에 들어가 사서 이모(44)씨의 지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