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는 20일 좋아하는 여고생이 다른 남자를 만난다며 학교에 찾아가 엉뚱한 교실의 창문을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치킨집 배달원 전모(18)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군은 전날 오전 9시께 북구의 한 고등학교에 들어가 수업 중인 교실의 창문 4
10억대의 보험금을 노리고 교통사고로 위장해 아내를 살해한 50대가 2년여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0일 아내 명의로 10억원이 넘는 보험에 가입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해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박모(51)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자신들의 욕을 한다는 이유로 친구를 집단폭행, 성추행하고 나서 암매장·장기매매 각서를 받은 20대 여성 4명이 입건됐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20일 친구를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감금치상·강요 등)로 김모(23.여)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서모(23.여)씨 등
인터넷 게임에 빠져 젖먹이 미숙아를 굶겨 죽인 아버지에 대해 법원이 곧 태어날 둘째 아이에게는 아빠 노릇을 하라며 감형했다. 서울고법 형사8부(성낙송 부장판사)는 생후 3개월 된 딸을 방치해 아사(餓死)시킨 혐의(유기치사)로 기소된 김모(41) 씨에게 1심보다 가벼운
부산 북부경찰서는 20일 도시가스 배관을 타고 빈집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최모(3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9일 오후 3시께 부산 북구 구포동 박모(32)씨 집에 초인종을 눌러 빈집임을 확인한 뒤 도시가스 배관을
부산 북부경찰서는 19일 은행 현금인출기에 상습적으로 물을 부어 훼손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재물손괴)로 문모(31.무직)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19일 오후 6시 부산 북구 화명동 모 은행 지점에서 현금인출기에 페트병에 담은 물을 들이
18일 오후 11시께 충남 천안시 두정동 모 오피스텔 뒷길에서 오피스텔 6층에 세들어사는 나모(41)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나씨의 집에서는 불이 났으며 주민 정모(31)씨는 "옆집 창문에서 연기가 나는 것
경찰관이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성을 강제로 성추행했다가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채팅을 통해 만난 여성을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성추행 등)로 대구지방경찰청 기동대 소속 김모(35)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경사는 지난 3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8일 사취한 돈으로 부자 행세를 하며 동거녀에게 사기를 친 혐의(사기)로 에어컨 설치기사 황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해 초 집주인 김모(50)씨 등 2명에게 대형 전자 마트에서 제품 배송과 설치
경남 사천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아들(2년)을 둔 학부형이 자신의 아들을 때린 같은 반 학생을 찾아가 보복 폭행을 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8일 학교에 따르면 이 학부형은 6일 3교시 수업 중인 교실에 난입해 담임교사와 여러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들 A군을 때
새벽 시간 병원 장례식장 분향소에서 한 남성이 유가족의 부의금과 귀중품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장면이 병원 폐쇄회로(CC)TV에 잡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4시20분께 남구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유가족이 잠든 사이 분향소에
16일 오후 4시 10분 경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G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이모(51) 씨 등 3명이 벼락에 맞았다. 이들은 골프장 내 아스팔트 길을 걷다 낙뢰 피해를 당했으며 다리 마비 증세와 두통 등의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
교도소에서 7년을 복역한 50대가 출소 7시간 만에 다시 성범죄를 저지르다 출근길 경찰관에게 붙잡혔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16일 편의점에 들어가 혼자 있는 여종업원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로 구모(5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구씨는 이날
16일 낮 12시30분께부터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원룸건물 3층 A(30.여)씨의 집에서 A씨의 남편 B(34)씨가 흉기로 아내를 위협하며 4시간여 동안 인질극을 벌였다. 술에 취한 B씨는 방에서 아내를 볼모로 잡고 '아내가 애를 잘 보여주지 않고 전화도 잘 받지 않는다'는 이
한밤중에 혼자 사는 여성 집에 들어가 성폭행하려던 30대 남성이 침착하게 대처한 해당 여성의 기지로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의 한 빌라에 혼자 사는 김모(26.여)씨는 이날 0시께 방에서 잠을 자던 중 뭔가 몸을 답답하게 내리누르는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