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에서 여성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40대 절도범이 경찰관 집을 털려다 덜미를 잡혔다. 16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모(43)씨는 15일 오전 11시50분께 수원시 장안구 김모(36.경기경찰청 광역수사대) 경장의 2층 집 현관문 문고리를 당겨 집이 비었는지 확인하
500만원 상당의 40년생 천종산삼을 인삼인 줄 알고 훔친 뒤 백숙을 해 먹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고성경찰서는 16일 텃밭에 재배 중인 40년생 천종산삼(天種山蔘)을 훔친 혐의(절도)로 A(44.속초시)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울산 동부경찰서는 15일 모텔 투숙객이 놓고 간 USB에서 개인정보를 캐내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돈을 요구한 혐의(공갈미수)로 김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22일 오후 10시께 남구 삼산동의 한 모텔 방에서 주운 이모(34.여)씨의 US
울산 울주경찰서는 15일 불상을 사고 대금을 주지 않는다며 사찰에 있는 불상과 범종 등을 들고 나온 혐의(절도)로 불교용품점 주인 조모(5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3일 오전 9시40분께 울주군 두동면의 정모(45)씨가 운영하는 사찰 법당문을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15일 개업을 앞둔 성인PC방의 게임기 40대를 이삿짐센터 차량을 불러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30)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말 창원시 중동에서 개업을 준비하던 한 성인PC방의 출입문을 망치로 뜯고 들어가
전주지법 형사4단독 최두호 판사는 15일 교정 치료를 해준다며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미성년자 추행)로 불구속 기소된 전주시내 모 병원 원장 신모(38)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최 판사는 판결문에서 "자신을 믿고 치료를 부탁한 피해자를 치료 행
광주지법 형사 2부(조의연 부장판사)는 14일 1살배기 딸을 창문 밖으로 던진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된 설모(36.여)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아파트 8층에서 만 1살 남짓한 딸을 던진 죄질이 무거워 실형이 불가피하다"며 "다만
C형 간염 등 특정질병으로 입원해 지난 5년간 40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폭력배와 그 인척 등 40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특히 이들이 보험금을 노리고 서로 수혈을 통해 고의로 C형 간염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이 부분에 대한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
성인 나이트클럽에서 남자 무용수가 '가짜 성기'를 노출한 데 대해 1심에 이어 2심서도 무죄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항소2부(이윤직 부장판사)는 음란행위를 한 혐의(풍속영업규제법 위반)로 기소된 대구 모 나이트클럽의 무용수 A씨와 영업부장 B씨의 항소심에서 검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여자친구의 커플링을 가져간 남자가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3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모(29)씨는 지난달 26일 남구 신정동의 여자친구 최모(24.여)씨 집에서 최씨와 싸운 후 자신의 짐을 가지고 나가면서 최씨의 커플링을
전남 나주경찰서는 13일 같은 동네에 사는 초등학생을 집단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19.대학교1년), 윤모(16.고1)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지난 5월 26일 오후 6시께 나주시 남평읍 폐가 등지에서 중학생 8명,
서울 광진경찰서는 13일 한 달여 동안 수십 차례 남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황모(2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달 6일 오후 2시께 광진구 구의동 염모(55.여)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귀금속 등 175만원 어치의 금품
모녀가 한 아파트에서 한 시간 간격으로 잇따라 뛰어내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서울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A씨(53·여)가 지난 5일 오후 7시20분께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 도봉구 쌍문동 모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이어 한시간 가량 뒤인 오후 8시30분께 딸…
고층 아파트에서 물건을 마구 내던져 차량 등을 훼손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북부경찰서는 재물손괴혐의로 박모(13·중학교 2학년)군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 군은 지난달 18일부터 9일 사이 자신이 사는 14층 아파트에서 13차례에 걸쳐 유리병, 계…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9일 담배 연기가 자신의 집 안에 들어온다는 이유로 이웃 주민에게 가스분사기를 쏜 송모(45) 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의 한 아파트 4층에 사는 송 씨는 6일 오전 4시50분 경 아래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