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6시30분께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너른들판 부근에서 대학생 이모(20)씨가 한강에 뛰어들었다가 숨졌다.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이씨는 대학 선후배 3명과 함께 강에 들어갔다가 혼자 물 밖에 나오지 못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약 15분만에 구조돼 병
충남 예산경찰서는 23일 주차된 차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절도)로 송모(44)씨를 구속하고 장물을 사들인 혐의로 이모(6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 등은 지난 16일 오후 10시 35분께 견인차를 이용해 충남 예산
경남 사천경찰서는 23일 아파트 하자보수를 나온 것처럼 속여 혼자 있던 부녀자를 상대로 금품을 훔친 혐의(강도)로 이모(4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8일 낮 사천시 사천읍 조모(34.여)씨의 아파트에 들어가 흉기로 조씨를 위협, 손발을 묶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는 여자친구의 배를 발로 차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박모(2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께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여자친구 A(25)씨의 오피스텔에서 A씨가 전화를 잘 받지 않는다
22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노후한 주택들이 이어진 골목 사이사이에는 좁고 가파른 계단이 뻗어 있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간 동네 한쪽은 오전 시간임에도 음침했다. 한국과 그리스의 월드컵 첫 경기가 열리던 12일 10대들이 모여 친구를 살해한 가해자 한 명의 집도 그곳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2명이 같은 반의 장애 여학생을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해 울산시교육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 모 초등학교에서 16일 점심시간인 낮 12시 반경 6학년 남학생 A 군 등 2명이 정신지체장애가 있는 동급생 C 양을 5층에서
21일 오후 9시30분께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임모씨의 집에서 임씨의 아들(6)이 안방 옷걸이에 걸린 허리띠에 목이 걸려 숨져 있는 것을 큰아들(17)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임 군의 형은 경찰에서 "문을 열고 방에 들어가 보니 동생이 옷걸이에 걸린 허리띠에 목
울산의 한 초등학교 빈 교실에서 장애 여학생이 동급생 2명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일은 장애-비장애 통합 성교육 부재와 생활지도 실종 등 일선 학교 교육의 총체적인 부실을 드러냈다. 특히 가해자들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인데다 사건이 방과후도 아닌 교과 활동 중
광주 서부경찰서는 22일 나이트클럽에서 '부킹'으로 만난 여성의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프로야구 2군 선수 김모(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6시께 광주 서구 화정동 모 나이트클럽에서 이모(33.여)씨와 술을 마시다 이씨가 테이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2명이 교과 활동 중 쉬는 시간에 빈 교실과 옥상에서 동급생인 장애 여학생을 성폭행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교육 당국은 이런 사실을 알고도 감추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여 비난을 샀다. 22일 해당 학교와 울산시교육청에 따르
지난 13일 새벽 7시께 서울 마포구 양화대교 북단 지역.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모(19)군과 정모(15)군, 이군의 여자친구인 안모(15)양이 택시에서 내렸다. 낑낑대며 담요로 싼 길이 2m 남짓한 '짐'을 차 트렁크에서 내렸다. 택시 기사에게는 학교 축제에
10대 차량털이들이 범행차량 내 부착된 CCTV에 찍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22일 택시 등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중학생 김모(14)군 등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일 오전 1시께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모
빈집털이 50대가 경찰에 먼저 붙잡힌 범행 파트너를 면회하러 갔다가 덜미를 잡혔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22일 아파트에 상습적으로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심모(50.무직.광주시 북구)씨와 한모(53.무직.전남 장성군)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말을 함부로 한다'는 이유로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내다버린 10대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사업 실패로 10억 원가량의 빚이 있던 부산 모 금은방 주인 이모 씨(43)는 최근 채권자들에게서 빚 독촉에 시달렸다. 돈을 갚을 방법이 없던 그는 “강도를 당해 돈을 당장 갚을 수 없다”고 채권자에게 거짓말을 하려고 자작극을 꾸몄다. 19일 오전 8시경 이 씨는 부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