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를 도와주겠다며 미혼인 임신부를 유혹해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낙태 시술을 돕겠다’는 인터넷 글로 20대 임신부를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 등)로 신모 씨(39)를 20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인터넷 쪽지 등을 통해 ‘산부인…
인터넷 도박사이트에서 게임머니를 진짜 돈으로 환전해주는 불법 영업을 통해 70여 억 원을 챙긴 조직폭력배들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김영진)는 20일 온라인 도박사이트나 사행성 게임장 등을 이용해 거액을 챙긴 혐의(도박 개장 등)로 ‘정수파’ 조직원 강모 씨(48)…
경찰이 절도전과가 있다는 이유로 다른 경찰서에서 이미 진범을 잡아 처리한 사건을 엉뚱한 10대에 뒤집어 씌워 부실수사 지적을 받고 있다. 20일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4월 2일 부산 기장군에서 차량 절도 혐의로 구속된 김모(17)군 등 2명에 대해 검찰이 이달 6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0일 '낙태 시술을 도와주겠다'는 인터넷 글로 20대 임신부를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 등)로 신모(3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네이버 지식인 서비스에 '낙태를 도와준다'는 글을 올려 임신 6주 상태인 A(23)씨를 속이고 나서, 지
올 2월 부산 사상구 여중생 이모 양(13)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김길태 사건’이 발생하기 전 인근 지역에서 한동네에 사는 어른 4명이 또래 아이들에 비해 판단력이 떨어지는 초등학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는 18일 혼자 귀가하던 초등학생 A…
18일 오전 1시경 전북 고창군 흥덕면 한 농기구 수리센터. 주인 은모 씨(50)가 만취상태에서 부인(50)과 부부싸움을 했다. 은 씨가 전날 오후 10시경 전남 장성군 삼계면에서 음주상태(혈중 알코올농도 0.125%)에서 1t트럭을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것이 가장 큰…
강원 강릉경찰서는 18일 대학교 기숙사에서 룸메이트의 노트북을 훔친 혐의(절도)로 J(23.대학 2년)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5월21일 오전 11시경 강릉 모 대학교 내 자신의 기숙사에서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 M(20)씨의 99만원 상당의 노트북 1
경제적 무능을 나무라는 동거녀를 살해하고서 일주일 동안 시신을 집안에 버려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말다툼 끝에 동거녀를 죽이고서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이모(33.무직)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
부산의 한 동네에서 남자들이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사건은 또래 아이들에 비해 판단력이 떨어진 아동의 약점을 교묘히 이용하는 등 악질적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웃에 사는 초등학생 A(12)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18일 구속된 이모(48)씨는 지난해 6월
초등학교에서 여자어린이를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 사건'으로 아동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부산에서 지능이 떨어진 12살 초등학생이 한 동네에 사는 남자들로부터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
‘김수철 사건’으로 아동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가출 중학생들이 어린 남매만 사는 집에서 한 달 동안 머물며 초등학교 여학생을 여러 차례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7일 상습적으로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폭행한 군산 모 중학
입양되기 전 위탁모에게 맡겨졌던 4개월된 영아가 '2일동안 금식하면 건강해진다'는 위탁모의 황당한 믿음에 따라 음식을 먹지 못해 숨지는 일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기도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6시18분께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위
'김수철' 사건으로 아동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전북 군산에서 중학생들이 초등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해 파문이 일고 있다. 군산경찰서는 17일 상습적으로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폭행한 군산 모 중학교 3학년 김모군 등 3명을 성폭력범죄 처벌 등
서울 마포경찰서는 16일 수표를 대량으로 위조해 쓴 혐의(부정수표단속법 위반)로 공익요원 김모(3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작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용산구 자취방에서 컬러프린터로 10만원권 수표 170여 장을 위조, 이 중 130여 장을 서울 전역의 편
사기 전과 8범의 30대 남성이 자신을 돌봐준 교도소 교정위원을 상대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붙잡혀 또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최해일 판사는 16일 교도소에서 알게 된 교정위원에게 "내가 가진 특허를 이용해 보안프로그램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