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의 사채를 갚지 못하는 유흥업소 여종업원 70여명을 일본의 성매매 업소에 넘기고 돈을 가로챈 해외 성매매 알선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지방경찰청 외사과는 8일 선불금 등으로 받은 고리의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유흥업소 여종업원을 일본 성매매업소에 팔아
서울 광진경찰서는 마을버스에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깨고 승객을 다치게 한 혐의(중손괴)로 허모(20)씨에 대해 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3월23일 오후 1시10분께 광진구 구의동의 마을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지름 7㎝가량의 돌을 던져 마을버스
울산 동부경찰서는 1만원을 빌리려다 무시당하자 홧김에 불을 지른 혐의(현존건조물방화미수)로 김모(51)씨 8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25분께 동구 화정동에 사는 동네 선배 강모(59)씨를 찾아가 "1만원만 빌려달라"고 부탁했으나 강씨
청주 흥덕경찰서는 8일 홧김에 부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한모(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전날 오후 10시20분께 충북 청주시 자신의 집에서 부인 임모(56)씨가 "돈도 못 벌어오고 술만 먹는다"고 구박하자 화장실 바닥에 넘어
인천 계양경찰서는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남녀의 성관계 장면이나 여성의 신체부위를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회사원 우모(36)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우씨는 지난 2일 오전 1시께 인천시 계양구의 빌라 반지하방
필리핀 근로자 3명이 강간미수범을 격투 끝에 붙잡았다. 7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펠릭스(29)씨 등 필리핀 근로자 3명은 지난달 17일 오후 9시50분께 남양주시 일패동에서 가구공장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중 인근 야산에서 A양(15.중2년)이 "도와달라"고 소리지르며 도
7일 오전 11시18분께 강원 춘천시 후평동의 한 모텔 3층 객실에서 남녀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업주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업주는 "퇴실시간이 지나도록 인기척이 없어 청소하려고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남녀가 숨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발견 당시 객실 안에는
산업용 밸브 생산회사 직원끼리 서로 짜고 수년간에 걸쳐 억대의 밸브를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7일 자재창고에 보관 중인 밸브 7억원 상당을 빼돌려 처분한 혐의(절도)로 A회사 직원 이모(35)씨 등 5명과 이들로부터 밸브를 싼값에 매입한 혐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장찬 판사는 재산 문제로 다투던 남편을 정신병원에 가둔 혐의(폭력행위등처벌법상 공동감금)로 기소된 윤모 씨와 이를 도운 아들 정모 씨에게 각각 징역 8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씩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해
전주 덕진경찰서는 4일 여자친구 집에서 통장을 훔쳐 돈을 인출한 혐의(절도)로 이모(3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월 23일 오후 5시께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여자친구 A(27) 씨의 집에 들어가 A씨 아버지의 통장을 훔친 뒤 280만원을 인
기업 회장 자리를 아내에게 넘겼던 남편이 경영권을 빼앗기자 용역을 동원해 폭력을 사주한 혐의로 부인으로부터 형사고소를 당했다.4일 검찰에 따르면 연매출 1000억원대의 코스닥 상장사 회장 A씨는 전 회장인 남편 B씨를 상대로 서울북부지검과 서울중앙지검에 각각 업무
재벌가에서 아버지가 친아들을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하는 등 부자간 채권 채무 다툼을 빚고 있다.4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국내 모 그룹 가문에 속한 A씨는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의 공동대표를 맡아 왔던 아들 B씨를 상대로 법원에 10억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 신
4일 오전 8시 30분께 제주시 건입동 S여관 2층 101호실에서 이 여관 주인 김모(65.여)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 여관의 장기 투숙객인 양모(50)씨가 주인이 보이지 않는다고 신고하자 경찰관을 출동시켜 객실에서 숨져 있는 김씨를 발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김학석 부장검사)는 투자손실을 내고 해외로 도피한 펀드매니저의 동생을 납치ㆍ감금하고 돈을 뜯어낸 혐의(인질강도 등)로 남모(31)씨 등 대전지역 폭력조직원 2명과 김모(36)씨를 구속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남씨 등은 2008년 4월
연세대에서 20대 학생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환경미화원과 경비원을 폭행한 사실이 학내에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4일 연세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전 7시28분께 이 대학 공대 1층 여자화장실 앞에서 만취 상태의 남성이 '남자화장실 문이 잠겼다'고 욕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