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경찰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냄비 성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안모(25)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해 12월31일 자정께 서울 종로6가 길가에서 모금 관리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자선냄비를 통째로 가져가 안에 있
서울 강남경찰서는 4일 상습적으로 고급 승용차를 뒤져 물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정모(2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11월13일 오후 9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상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수입 렉서스 승용차에서 스키용품을 훔치
포항시 북구 한 야산에서 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목없는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합덕리 야산 중턱에서 김모(37.여)씨가 약초를 캐던 중 유골 상태의 변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 사
또래 10대들로부터 감금 폭행을 당하던 여고생이 아파트에서 투신, 중상을 입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3일 오후 1시15분께 김해시 외동 모 아파트 6층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은 A(16) 양이 10대 남자들로부터 감금, 폭행을 당한 것으로 보고 수사
친구의 죽음을 비관하던 40대 남성이 농약을 마시고 숨졌다. 3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충북 청원군 A(41)씨의 자택에서 A씨가 방 안에 살충제를 마시고 쓰러져 있는 것을 어머니(75)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3일 오전 11시20분께 숨졌다. A
상해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20대 남성이 쌍둥이 형 행세를 하며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택시기사와 행인을 잇따라 폭행한 혐의(상해)로 지명수배된 A(20)씨가 서울에서 검거됐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달리는 KTX와 충돌했지만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은 50대 남자가 10여년 전에도 추락사고에서 목숨을 건졌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모(52)씨는 지난 1일 오후 5시40분께 북구 운암동 무등경기장 인근 철도 건널목에서 125CC짜리 오토바이
애완견의 죽음을 슬퍼해오던 30대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9시30분께 광주 북구 동림동 아파트 뒤 야산에서 A(36.여)씨가 감기약과 술을 다량 먹고 쓰려져 있는 것을 자살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3일 딸이 가출하자 심부름센터 직원을 고용해 딸의 남자친구를 납치해 감금하고 폭행하도록 시킨 혐의로 K(55) 씨 부부를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은 또 남자친구를 폭행하고 돈을 뺏은 C(35) 씨 등 심부름센터 직원 2명은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입
강원 속초경찰서는 3일 교제를 반대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의 부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이모(26.경북 영주시)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속초시에 있는 여자친구 장모(20) 씨의 집에 찾아가 장 씨의 부모와 대화를 나누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신도에게 히로뽕을 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모 사찰 주지 Y(49)씨를 구속하는 등 모두 5명을 구속 기소했다. 1일 검찰에 따르면 천안 모 사찰주지 Y씨는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3차례에 걸쳐 공급책 A씨로부터 히로뽕 1.8g을 300만원에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일 교회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28)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서울과 경기의 중소형 교회를 돌며 기도하는 척하다 로비나 예배당에 놔둔 신자들의 가방과 지갑 등을 뒤지는 수법으로 작년 8월부터 최근까지 11차례에 걸쳐 현금
인사 발령에 불만을 품고 인사 담당자의 차량 등을 상습적으로 파손한 기능직 공무원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1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주 모 동사무소 공무원 양모(46.기능직 8급) 씨는 3년여 전 자신이 원치 않는 곳으로 발령나자 울화가 치밀었다. 양씨는
30대 원룸 강도가 두려움에 떠는 피해자를 안심시키려 신분증을 보여주는 만용을 부렸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1일 원룸에서 여성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치상)로 최모(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9일
제주 서부경찰서는 1일 밀린 임금을 주지 않는데 불만을 품고 작업반장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 등)로 박모(67.제주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5시 50분께 제주시 연동 모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출근하던 작업반장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