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주택가에서 세탁기 속 여성 속옷만을 골라 터는 황당한 절도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주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광주 북구 오치동 A(68.여)씨의 집에서는 A씨와 자녀들의 팬티와 브래지어 40여장이 사라졌다. A씨는 "가족이
전북 고창경찰서는 1일 만나주지 않는다며 헤어진 내연남의 축사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건조물방화)로 김모(48.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50분께 고창군내 A(52)씨의 축사에 올라가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질러 2천만원(소방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웃이 쏜 공기총에 총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던 50대 남자가 숨졌다.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는 1일 자신을 '노려본다'는 이유로 이웃에게 공기총을 쏴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박모(45.회사원)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
전남 순천경찰서는 1일 "아는 체하지 않았다"라며 내연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구모(4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8시께 순천시 모 횟집 앞에서 내연녀인 A(48)씨가 다른 남자와 술 마시러 이 횟집에 들어가는
31일 오후 2시10분께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박모(37)씨가 "강원랜드를 해체하라"고 외친 뒤 둔기로 자신의 왼쪽 손등을 내리쳤다. 박씨는 손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003년 3월부터 지난해 7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는 31일 부부싸움을 한 뒤 이웃 주민에게 공기총을 쏴 중상을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박모(45.회사원)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전 6시15분께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이 아파트 주민 권모(50)씨를
"딱 한 번만 더..." 도박성 게임으로 손님을 유혹하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 업주들은 단속에 걸린 이후에도 다른 사업을 찾기보다는 또다시 불법 영업소를 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단속에 적발돼 등록취소가 된 지 약 두 달 만에 또 불법
청주 흥덕경찰서는 29일 총각 행세를 하며 20대 여성에게 접근해 1억8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손모(4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부남인 손씨는 2008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총각행세를 하며 교제하던 A(22.여)씨로부터 24차례에 걸쳐 1억8천8
빈집털이 상습범이 경찰관 집을 털려다 덜미를 잡혔다. 29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은파파출소 고영안(43) 경장은 비번이던 지난 21일 오전 1시께 군산시 옥산면 자신의 집 안방에서 잠을 자다가 이상한 낌새를 챘다. 손전등 불빛이 비치자 고 경장은 "집에 누군가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이 태권도 겨루기시합을 하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강원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 50분께 고성 모 콘도 태권도 훈련실에서 겨루기시합을 하던 김모(16) 군이 상대 선수(16)의 발차기에 몸통 부위를 맞고 의식을 잃어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29일 창원과 마산지역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31) 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7일 오후 1시40분께 창원의 주택가 도로에 주차된 이모(42.여) 씨의 승용차 잠금장치를 해제한 뒤 차량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8일 새벽 시간대에 편의점에 침입해 여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수백만원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김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2일 오전 6시5분께 영등포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혼자 근무하던 여직원 A씨를 위협한…
27일 오후 10시24분께 광주 북구의 한 원룸에서 세입자 이모(26)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함께 사는 친구 김모(26)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퇴근 후 귀가하니 친구가 유서를 남기고 싱크대에서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1년 전 여자친구…
하얀 구두는 한 눈에 봐도 고급스러웠다. 때마침 음식점은 손님들로 붐볐다. 혼잡한 틈을 타 몰래 신고 나가도 아무도 모를 것 같았다. 대학생 김모 씨(19)는 24일 오후 11시경 서울 중구 충무로의 한 음식점을 나서다 명품 백구두를 발견했다. 김 씨는 마치 자기 것처럼 자연스레 그 …
강원 평창경찰서는 26일 자신이 다니던 교회에 불만을 품고 불을 지른 혐의(일반건조물 방화)로 이모 씨(33·여·평창군)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1일 오후 6시 53분경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모 교회에 들어가 가스라이터로 의자 등에 불을 질러 500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