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경찰서는 2일 송유관에 구멍을 내 기름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43)씨 등 10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 19일께 충북 청원군 옥산면 한 주택창고 앞 마당에 매설된 송유관에 구멍을 뚫은 뒤 호스 4개를 연결해 30m 떨어진 곳에 미리 준
대구 성서경찰서는 27일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상습공갈)로 A씨(34)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말 대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B씨(33)가 유부녀인 것을 알고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가족에게 알리겠다. 아들이 다니는 유치원…
26일 오전 8시 58분 강원 원주시 명륜동 모 병원에서 환자 김모 씨(34·무직)가 흉기를 휘둘러 간호사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전립샘염 진찰을 받은 뒤 주사를 맞기 위해 대기 중이던 김 씨가 주사실과 접수대에 있던 간호사 송모 씨(34·여)와 양모 씨(…
울산의 한 모텔의 승강기에 탄 30대 5명이 중량 초과로 승강기 문이 닫히지 않자 서로 내리라고 요구하며 주먹 다툼을 벌이다 나란히 경찰 신세를 졌다. 26일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남구의 한 모텔 앞에서 패를 이뤄 싸운 이모(37), 김모(32)씨 등 5명
제주에서 발생한 '2인조 택시강도 사건'은 사납금을 채우지 못한 영업용 택시기사의 자작극인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6일 강도로 부터 현금을 강취당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로 택시기사 A씨(40)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4시55분께
인천 서부경찰서는 형제끼리 수년간 모은 돈을 형수가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형수를 흉기로 위협, 차에 태우고 감금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변모(38) 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변 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께
26일 오전 8시52분께 강원 원주시 명륜동 남부시장 인근 모 병원에서 통원 치료 중이던 환자 김모(34) 씨가 간호사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간호사 송모(34.여) 씨가 숨지고 양모(44.여) 씨는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나 중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식당에서 다른 손님의 고급 신발을 신고 달아나는 방법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택시 운전사 강모(4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강 씨는 지난 6일 오후 8시10분께 창원시 상남동의 한 식당에 슬리퍼를 신고 들어간 뒤 다른 손님이 벗어둔 20만원 상당
춘천지법 제2형사부(정강찬 부장판사)는 의붓딸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구속기소된 A(40.여) 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러나 재판부는 A 씨가 용돈벌이 명목으로 의붓딸인 B(16) 양에게 이웃
인터넷에서 자신을 미모의 모델인 것처럼 속여 40대 농촌총각에게서 거액을 뜯어낸 30대 남자가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등에 따르면 문모(35)씨는 2006년 10월 전북 전주 외곽에서 과수원 일을 하는 농촌총각 A(40)씨를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처음 만났다.
의정부지검 형사2부(양재식 부장검사)는 24일 과외교습을 하던 여고생에게 최면을 걸어 성추행한 혐의(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A(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21일 오후 9시께 남양주시 별내면 한 아파트에서 과외교습을 하다 "최
1996년 문을 연 구두공장은 직원 서너 명이 전부였지만 외환위기도 꿋꿋하게 버텨냈다. 그러던 공장이 최근 몇 년간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했다. 거래가 없어 만들어 놓은 구두에는 먼지만 쌓여갔다. 구두 가죽이며 접착제 등 재료마저 다 떨어졌다. 고민하던 사장 박모
청주 흥덕경찰서는 23일 행인들을 상대로 날치기를 하거나 빈차를 터는 등 25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이모(19)군 등 10대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20일 오전 5시께 청주시 흥덕구 길에서 교회에
"휴대전화를 여러 대 사용하시는 고객님도 멤버십카드는 한장만 쓸 수 있습니다. 포인트 합산도 안 됩니다." 이동통신사 멤버십카드의 발급 약관에 불만을 품은 고객과 지점장이 다툼을 벌이다가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3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