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말을 무시한다며 아버지를 살해하고 피시방에서 온라인게임에 몰두하던 20대가 피시방 업주와 요금 시비를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평택경찰서는 22일 친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강모(29. 무직)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해수욕장에서 발견된 여자 변사체의 신원이 한 달이 넘도록 밝혀지지 않아 경찰이 애를 먹고 있다. 22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오후 3시50분께 속초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숨진 지 엿새 정도 지난 것으로 보이는, 30대로 추정되는 여자 변사체 1구가 발견돼
22일 오전 11시 40분께 강원 춘천시 효자동 모 대학 내 미래관 뒤쪽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A(23.4년) 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친구인 김모(22)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 씨는 "학군단 동기 등과 21일 함께 술을 마시고 헤어진 A 씨가 아침까…
빈집에서 귀금속을 전문적으로 털어온 이모(30·경북 칠곡군), 김모(37·경기 파주시), 윤모 씨(38·경기 시흥시). 이들은 9월 20일 오후 1시경 강원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이모 씨(51·여) 집에 몰래 들어갔다. 주인이 집을 비운 것을 확인하고 안방에 들어가 돈이 될 만한 귀금…
서울 수서경찰서는 19일 택시 안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했다는 이유로 신고 있던 구두를 벗어 택시기사를 때린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폭행)로 김모(29.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8일 오후 10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차병원사거리에서 추모(…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웃에 사는 60대 노파에게 재미 삼아 오물을 뿌린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공동폭행)로 정모(15)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범인 중학교 1학년생 서모(13)군 등 2명은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인 점을 고려해 입건하지 않고 가정법원 소년부로…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명 연예인으로 만들어주겠다며 10~20대 여학생들을 유인, 레슨비, 성형·피부미용비용 등으로 수 천 만원을 가로채고 이들을 상습 성추행한 A기획사 대표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방배동 소재 A기획사 대표인 B씨(…
10대 소녀와 정신지체 장애 부녀자 등 11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40대에게 징역 20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위현석)는 4년 동안 11명의 여성을 잇달아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 씨(41)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
서울에서 여성 4명을 성폭행하고 경찰의 추적을 피해다녔던 40대가 경남 통영의 찜질방에서 여성을 추행하다 붙잡히는 바람에 DNA검사로 모든 범행이 들통났다. 통영경찰서는 최근 통영시내 찜질방에서 성추행하다 붙잡힌 A(43.서울거주)씨에 대해 DNA검사를 한 결과 서울에서 4건의…
서울 강동경찰서는 9일 흉기로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회사원 조모(2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8일 오전 6시20분께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자신의 집 앞길에서 아버지(51)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조씨는 이날 어머니가 …
서울 중랑경찰서는 9일 보험금을 노리고 동네 후배에게 어머니와 누나를 살해하도록 한 혐의(존속살해교사 등)로 장모(17.무직)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군은 지난달 10일 평소 알고 지내던 동네 후배 김모(15.구속)군...
주택가 골목길에서 박격포탄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7일 오후 5시 25분께 대구시 서구 평리동 한 주택가 골목길 쓰레기 더미에 81㎜ 박격포탄 1발이 버려져있는 것을 인근 주민 김모(60)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집 주변에 바람을
마약 밀수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용의자로 50대 한국계 미국인을 붙잡았지만 가방 안에는 한방 정력제로 추정되는 약품만 2만정 들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6일 오전 미국에서 입국한 미국 시민권자 김모씨가
7일 낮 12시 20분께 한라산 등정을 마치고 하산하던 관광객 설모(55.경기도 고양시)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제주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설씨는 이날 오전 일행 10여명과 함께 성판악 입구에서 9.6㎞ 떨어진 한라산 동릉 정상부(1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