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여승무원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포스코에너지 임원 A씨가 22일 보직해임됐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물의를 일으킨 책임을 물어 해당 임원을 보직해임하기로 했다"며 "정확한 진상파악 후 해고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
부산 금정경찰서는 19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가출 여대생과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김모(31)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3년 전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여대생 이모(20·여)씨에게 동갑이라고 속이고 연인으로 지내던 중 지난해 이씨가 가출하자 병원 입원실을 찾아다니며 함께…
부산 서부경찰서는 18일 대학교 여성 파우더룸에서 자위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죄)로 김모(27·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2월과 3월 부산 서구 동아대 부민캠퍼스 여성전용 파우더룸 출입구에서 여대생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옷을 벗고 자위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친딸을 지원해주지 않겠다고 협박해 수차례 성폭행한 40대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는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모(44·회사원)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신상정보 공…
이른바 '신침(神鍼)'으로 병을 고쳐주겠다며 5년간 무면허 의료행위를 해 온 50대 비구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무허가 침술원을 차려놓고 시술을 한 혐의(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으로 비구니 변모(52)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
서울 강서경찰서는 가출 소녀들을 성매매시키고 성매매로 받은 돈을 빼앗은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한모(15)양 등 2명을 구속하고 방모(14)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중학교를 중퇴하고 가출한 이들은 지난해 11월 13∼17…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배추 밭떼기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보자 조직폭력배를 동원, 동업자를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농산물 유통업자 김모(60)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또다른 동업자 김모(51)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
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아버지를 때리고 돈을 빼앗아 달아난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홀로 사는 아버지와 함께 지내는 김모(36)씨는 지난 2일 아버지(64)와 말다툼을 벌였다. 말다툼은 "커피 잔을 세게 내려놓았다"는 아버지의 사소한 핀잔에서 시작됐다. …
20대 여성이 알몸으로 거리를 돌아다니는 동안 어느 누구도 이 여성을 보호하지 않고 사진 찍는데 열중해 실종된 시민의식을 지적하는 목소리고 높다. 게다가 이 여성의 사진과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퍼져 더 큰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5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께 목포시 상…
인천 서부경찰서는 다방 종업원이 빌려간 돈을 갚지 못하자 여관에 감금하고 강제로 성매매를 시킨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사채업자 A(54)씨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여관업주 B(49…
광주 동구청이 저장강박증에 걸린 주민이 5년 동안 집안에 저장해놓은 쓰레기 20t을 치웠다. 동구는 지난 2009년부터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주민이 쓰레기 20t을 집안에 쌓아놓아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자 노희용 구청장이 직접 쓰레기 처리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
충북 음성경찰서는 3일 4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모 중학교 2학년생 김모(15)군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이날 오후 4시 50분께 음성군청 별관 여자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4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이 여성의 목을 졸…
경찰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수갑을 찬 채 4층에서 뛰어내렸다가 다쳐 입원했으나 병원을 몰래 빠져나간 사기범이 잠적 11개월 만에 붙잡혔다. 최근 경찰서에서 조사받던 10대 절도 피의자가 경찰관이 자리를 비운 사이 수갑을 찬 채 도주한 데 이어 또다시 경찰의 피의자 관리 부…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2일 직장에서 자신을 따돌린다는 이유로 시비를 벌이다 동료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 및 상해)로 유모(45)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유씨는 이날 낮 12시 55분께 경남 창원의 모 업체 작업장에서 "왜 평소 나를 왕따시키느냐"며 말다툼을 벌이…
청주 흥덕경찰서는 1일 근무하는 주유소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로 이모(24)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1월 2일 오전 1시께 자신이 일하는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주유소 금고에서 5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주유소 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