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경찰서는 31일 운전에 방해된다며 거리 조명등 20여개를 파손한 혐의(공용물건 손상)로 홍모(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홍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강서구에서 북구 구포방향의 구포대교 난간에 설치된 조명등 25개를 망치로 부수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많은 인파로 혼잡한 성탄일 전날 저녁 지하철역 등지에서 남의 소지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41)씨와 김모(41)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절도 전과 6범인 박씨는 24일 오후 9시50분께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남자친구가 관심을 보인다는 이유로 10대 여학생을 폭행한 30대 여성에게 징역형이 내려졌다. 24일 전주지법 형사4단독 김용민 판사는 남자친구가 호감을 보인 소녀를 때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A씨(32·여)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후배를 시켜 부모를 살해하려 한 1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4일 광주고법 형사 1부(이창한 부장판사)는 후배에게 자신의 부모를 살해하도록 지시한 혐의(존속살해 미수)로 기소된 김모 군(19)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
훔친 자전거 수십 대를 집앞 공터에서 꽁꽁 싸매 보관하던 50대 절도범이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 추적에 꼬리를 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아파트촌을 돌며 값비싼 자전거 20여 대를 훔친 혐의(특가법상 상습절도)로 박모(54)씨를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
"여기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고시원 4층입니다. 제 방에 불을 질러 옷을 다 태웠어요. 살고 싶지 않습니다." 지난 18일 새벽 1시25분께 이모(50)씨가 112에 전화를 걸었다. 그는 흐느끼며 경찰에 자수하고 싶다고 했다. 택시를 타고 서울 노원경찰서 정문에 내…
폐가나 빈집 등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출입문과 창틀 등을 훔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17일 경기 가평경찰서는 폐가나 폐업한 식당 등에 침입해 출입문과 창틀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이모 씨(40)를 구속했다. 또 이 씨가 훔친
'여동생을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인터넷에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인 해당 의사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목포의 한 병원 의사인 A씨는 14일 병원 사무장을 통해 동생과 관계된 이모 씨와의 녹취록 등을 공개하며 '그런 사실이 없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A
아버지를 숨지게 한 뒤 암매장한 ‘패륜아들’이 대전서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는 14일 펜션을 운영하는 아버지와의 불화로 불만을 품고 말다툼 끝에 망치로 머리를 수차례 내리쳐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로 아들 김모(33)씨를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김씨는 10
인천 부평경찰서는 11일 사우나 안에서 10대 남자 손님의 몸을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A(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 부평구 부평동 한 남성전용 사우나 수면실에서 잠을 자고 있는 B(17)씨의 신체 특정 부위를 손으로 만진 혐의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동훈)는 5일 여자친구를 친구가 성폭행하도록 놔둔 혐의(준강간 방조)로 기소된 A(19)군에게 징역 4년과 신상정보공개ㆍ고지 10년을 선고했다. A군의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로 기소된 B(19)군은 징역 6년, 신상정보공개ㆍ고지
승려가 자신의 사찰에 다니는 신도의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5일 부산 동래경찰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절에 다니는 신도의 딸을 성추행하고 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로 승려 A씨(49)를 구속했다. A씨는 2010년 8월부터 부산 동래구
"내가 살아온 것과 비슷한 처지의 아들이 앞으로 사람들에게 학대받으며 살 바에는 차라리 죽이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아들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저수지에 버린 최모(37·여)씨는 경찰에서 범행동기를 이렇게 진술했다. 이번 사건의 이면에는 엄마의 불우한 어…
10대 여성을 폭행하고 감금하면서 성매매를 강요한 10대 남녀 2명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4일 울산지법 제3형사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관한 법률 위반죄(강요행위 등) 등으로 기소된 문모 양(18)에게 징역 장기 5년, 단기 3년 6월,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120시간을 선고했…
30대 여성이 헌 복권을 새 것으로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수백만 원 어치 복권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인천 남부경찰서는 이미 결과가 나온 헌 복권을 새 것으로 바꿔치기 해 복권 수백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절도)로 A씨(32)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