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주점 인수 문제로 다투던 전 업주를 살해해 콘크리트로 암매장한 40대 남자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13일 단란주점 전 업주를 살해해 암매장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박모(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 9월6일 오후
인천지법 형사12부(박이규 부장판사)는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 애인을 알몸 상태로 감금하고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으로 기소된 이모(52)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씨는 자신을 피해 알몸상태로 다급히 탈출
3월 초순 오후 10시경 광주 동구의 집창촌. 광주 모 여성단체 회원 3명과 광주 동부경찰서 경찰관 3명이 한 성매매업소에 들이닥쳤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경찰과 함께 업소 내부를 샅샅이 뒤졌다. 계속되는 수색에도 A 씨(27·여·지적장애 3급)를 찾지 못하자 허탈한 표정이
프랑스의 명배우 알랭 들롱이 주연한 영화 ‘태양은 가득히’(감독 르네 클레망·1960년)에서 주인공 톰 리플레이는 부잣집 친구의 하인 노릇을 하며 살던 중 친구를 살해한다. 그는 살해한 친구의 행세를 하다 결국 덜미가 잡힌다. 직업 없이 가족이나 친구들의 도움을
“178cm 정도의 키에 검은색 잠바 주머니 안에 뭔가 있는 것 같아요. 두리번거리면서 주변 빌라를 돌아다니고 있어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17분 서울 112신고센터에 광진구 구의동 이모 씨(30)의 신고전화가 걸려 왔다. 현장 근처에는 몇 달 전부터 인근에서 연쇄적으
중학생이 자신을 야단친 여교사를 발로 차는 등 수차례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5일 오전 11시경 부산 해운대구 모 중학교 2학년 교실에서 여교사 A 씨(45)가 담배를 피우고 수업에 5∼10분 늦게 들어온 B 군(14)에게 “왜 수업에 늦었느냐”며 야단을 쳤다. A 씨는 B 군
청소년들의 집단폭행을 막으려던 50대가 뇌출혈을 일으킬 정도로 폭행당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7일 이모 씨(54)를 폭행해 중상을 입힌 혐의로 고교 중퇴생인 A 군(17)과 B 군(16)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3일 오후 7시 50분경 아산시 온천동의 한 초
'용맹한 닭' '용맹한 닭'이라는 제목의 게시물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용맹한 닭'이라는 제목으로 두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닭과 개의 모습 담겨 있는 모습으로 몸집이 큰 개는 위협적인 자세로 닭을 공격하려는 듯 얼굴을 찡그리
부산 강서경찰서는 5일 소방서 무전 내용을 도청해 시신 운반에 이용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박모(40) 씨 등 장의업자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119 소방구급대 등의 무전 내용을 도청해 타 장의업자들보다 먼저 사고 현장
전주지법 형사3단독(김양섭 부장판사)은 2일 농담한 아내를 흉기로 찌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 대해 1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경기도 화성동부경찰서는 1일 억대 보험금을 노리고 장인을 살해(존속살인)한 사위 안모(30·무직)씨를 구속했다. 안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1시30분께 화성시 진안동 장인 이모(58)씨의 집에 찾아가 미리 준비해간 둔기로 이씨의 머리를 내리쳐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8일 전북 전주시에서 어머니를 살해하고 잠적한 30대 한의사가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30일 오후 7시50분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의 한 수입고기도매센터 앞에 주차된 1t 트럭 적재함에 앉아있는 한의사 김모(34)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경기도 안산에서 발생한 냉장고 여성시신 유기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사건을 수사한 경기도 안산상록경찰서는 27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김모(45)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8월 말 안산시 상록구 사동 자신이 세들
청주 흥덕경찰서는 23일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영아유기)로 A(30·무직)씨와 A씨의 부인(31)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달 25일 오전 4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교회 출입문 앞에 태어난 지 10여일 된 남자 아이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아일보 취재팀은 22일 전국 심부름센터 5곳에 “혼내줄 사람이 있는데 해줄 수 있느냐”고 문의했다. 3곳에서 “살인도 가능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 3곳은 하나같이 전화를 바로 받지 않고 발신자 표시로 남겨진 기자의 휴대전화로 다시 전화를 걸었다. ‘N 흥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