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여장한 남성이 여대 도서관에 몰래 들어가 돌아다니다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심야에 숙명여대 도서관에 침입한 혐의(건조물침입죄)로 임모(31·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이날 오전 0시5분께 가발과 검은
인천의 한 현직 교사가 학부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0일 지역의 모 중학교 교사 A씨가 담임반의 학생 어머니인 B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B씨 남편으로부터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교사와 학부모가 주…
술에 취한 경찰관이 주차된 남의 차량을 몰고 간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10일 술에 취해 주차된 남의차량을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위반)로 서울지역 경찰관 A경사(32)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경사는 8일 오전 0시 5분께 파주시 다율동 버스차고…
부부관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10일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 씨(6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씨는 이날 오전 6시 45분께 용인시 자신의 집에서 아내(55)에게 부부관계…
일산 한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10대 소녀의 자살 소동이 벌어졌다. 8일 오후 1시 3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A씨(17)가 자살 소동을 벌였다. A씨는 옥상 난간에 걸터앉은 채 2시간 가까이 있다가 오후 3시 35분께 경찰의 설득으로 무…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에도 좋다지만, 속 재료도 건강해야 진짜 좋은 음식이겠죠.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만두에, 구더기가 득실거렸던 재료를 사용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김민지 기잡니다. [리포트] 만두가게에서 운영하는 한 식자재 업체. 만두 소의 재료인 무말랭이 박스가…
만취한 한 남성이 횡단보도에 세워진 경찰차에서 노상방뇨를 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찰차에 오줌 싸는 패기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사진에는 모자를 쓴 한 남성이 횡단보도에 세워진 경찰차 옆으로 다가와 노상방뇨를 하는 듯한 …
공공장소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상습적으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불구속 입건됐다. 4일 경기도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A씨(30)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부천시 일대 지하철역과 대형마트 등지에서 여성 8000여 명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4일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내비게이션을 잇따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23)씨와 김씨의 동네 선후배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 5월3일 오후 11시께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의 한 노상에 주차된 승합차 조수석 문을 따고 들어가 시
추석에 가지고 놀 장난감을 훔친 '철없는' 30대 남성이 덜미를 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대형할인점에서 장난감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7일 오후 2시께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한 대형할
부산 기장경찰서는 21일 여자친구와 다툰 뒤 홧김에 노인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17)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군은 20일 기장군 기장읍 모 빌라 입구에서 여자친구와 심하게 싸운 뒤 분풀이로 건물현관에 설치된 계량기를
현직 경찰이 지하철 안에서 여성에게 "성추행을 당하니 짧은 바지를 입지마라"며 무릎을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검거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20일 0시께 지하철 1호선 전동차 안에서 옆자리에 앉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서울시내 모 경찰서 소속 A
무술에 능한 여경이 곁에 있는 줄도 모르고 지하철에서 여자 승객을 성추행하던 30대 남자가 범행 현장에서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하철 안에서 여성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홍모(37)씨를 검거해 지하철경찰대에 인계
서울 노원경찰서는 유치원생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최모(17)군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군은 지난달 22일 오후 1시40분께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 있는 상가 건물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유치원생 A양을
‘확인되지 않은 용도에 인육(人肉)을 제공하려는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6월 열린 경기 수원시 20대 여성 피살 사건의 범인 오원춘(42)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수원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동훈)는 사형을 선고하며 이런 판단을 내렸다. 유족과 일부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