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자가 화물차 운전석에서 쇠사슬로 자신의 몸을 묶고 불을 지른 것을 경찰관들이 신속하게 대처해 무사히 구출했다. 3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께 남구의 한 도로에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화물차가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충남 천안에서 9세 의붓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의식을 잃게 한 계모는 아들이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가방 속에 들어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충남경찰 등에 따르면 의붓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둔 계모 A씨(43)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
경북 영주경찰서는 학교 몰래 실습용 농기계를 인터넷 중고사이트에 올려 판매한 혐의(특수절도)로 A(18)군 등 고등학생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들로부터 농기계를 헐값에 사들인 장물업자 B(50)씨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
부산의 한 병원 장례식장 내 영안실에 침입해 시신의 금니를 뽑아서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14일 30대 장례지도사 A씨를 현주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 30분께 부산의 한 병원 장례식장 영안실…
지방의 한 대학병원 의사가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의 치료 중 숨진 모습 등을 촬영한 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건국대 충주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A 씨는 지난달 28일 개설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ER Story(응급실 일인칭 브이로그)’에 7개의 영상을 …
세종시 한 어학원에서 원어민 강사 A씨가 어학원에 다니는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인육을 먹는 엽기적인 동영상을 보여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세종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세종시 한 어학원 강의실에서 캐나다 출신 A씨가 수업 도중 사람 신체 일부를 훼손하는 엽기적인 동영상을…
성인PC방에서 시비가 붙은 손님을 수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된 50대 종업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5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관악구의 한 성인PC방에서 손님을 흉기로 찌른 뒤 죽인 혐의(살인)를 받고 있는 50대 남성 종업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
충남지방경찰청은 금을 직거래하자며 40대 남성을 유인해 살해하고 금 100돈을 빼았아 달아난 혐의로 A(25)씨를 경기도의 한 숙박업소에서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달 26일 충남 논산에서 금을 직거래하겠다며 B씨를 만난 뒤 둔기로 피해자를 내려치고 …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알고 지내던 여성을 결박하고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A씨(46·여)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쯤 흥덕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B씨(54·여)를 테이프로 결박하고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자신을 질책한다는 이유로 큰아버지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카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2부(신동헌 부장판사)는 살인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A씨(39)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
여자친구와 헤어져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PC방에서 키우던 고양이를 학대하고 창문 밖으로 집어던진 알바생이 검찰에 송치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12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대학생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월 16일 오전 2시30분부터 3시20분까지 부…
월요일마다 서울의 한 대학교 여자 화장실을 침입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성적목적공공장소 침입 및 건조물 침입 혐의로 A씨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지난달 11일과 지난 11일 한 남성이…
홍콩에서 밀반입한 559억 원 상당의 금괴를 항문에 숨겨 유통시킨 일당이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차문호)는 3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관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3명에 대한 항소심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주범 A씨에게 …
“엄마 너무 아파. 그만해.” 부모들은 고통을 호소하는 딸의 울부짖음을 외면했다. 신병을 낫게 하기 위해서는 무속인의 지시에 절대 복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신병은 무속신앙에서 귀신이 사람의 몸속에 들어온 상태에서 내림굿을 받지 않는 등의 이유로 원인도 없이 몸이 아픈 상태를 일…
귀신을 쫓는다며 주술의식을 하다가 딸을 숨지게 한 부모와 무속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무속인 A씨(43)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사망한 B씨(27·여)의 부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