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대 여자 속옷을 훔치려다 붙잡힌 공무원이 그 직을 박탈당할 처지에 놓였다. 18일 전주지법 제1형사부(박원규 부장판사)에 따르면 전주시 송천동에 사는 A(26ㆍ여)씨는 지난해 9월 23일 오전 2시30분께 화장실에서 나는 인기척에 놀라 잠에서 깼다. 비슷한
춘천지법 제2형사부(박상구 부장판사)는 함께 살던 후배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 기소된 A(55)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전자발찌 착용을 명령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 B씨가 과도를 휘둘러 이에 대한 방어행
내연남을 살해한 가정주부가 붙잡혔다고 뉴시스가 17일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17일 내연남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가정주부 김모(45)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씨는 16일 오후 6시경 서울 성북구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종교를 빙자해 한 가족을 파멸로 몰아넣은 한 가짜 목사의 만행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7월 1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윤목사라 물리는 이 50대 남성은 지난해 4월 충남 금산의 한 시골마을에 컨테이너 건물을 짓고 구원을 갈망하는 강미선(5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는 11일 신원미상의 여성을 살해하고 자신이 숨진 듯 꾸며 거액의 보험금을 받아 챙기려 한 혐의(살인 등)로 무속인 안모(44·여) 씨와 공범인 언니, 보험설계사 등 4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안 씨의 범행을 도운 남동생과 지인 2명, 허위진단서를
서울고법 춘천 제1형사부(김인겸 부장판사)는 11일 청산가리를 먹여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기소된 A(26ㆍ여)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청산염이 든 캡슐을 면역력 강화제라고 속이고, 이를 먹게 해 아버지를 살해한 것은
외국인 영어 강사가 여러명의 한국 여성과 성관계 장면을 몰래 찍어 보관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노컷뉴스가 11일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서울의 한 유명 사립대 부설 어학원의 미국 국적 영어 강사인 A씨(30)는 초등학생과 대학생 등을 상대로 4년 동안 영어를 가르
대구수성경찰서는 11일 술에 취해 모텔에 들어가 숙박 요금이 비싸다는 이유로 대변을 보는 등 행패를 부린 배모(33)씨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달 6월23일 대구시 수성구 한 모텔에 술에 취한 상태로 들어가 영업을 방해한 혐의
관할 지청 검사를 직권남용과 모욕 등 혐의로 고소해 파문을 일으켰던 경찰 간부가 자신이 조사한 사건의 피고소인으로부터 같은 혐의로 고소 당했다. 11일 창원지검 밀양지청에 따르면 최근 밀양에 거주하는 A(50)씨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정모(30ㆍ현재 서울구로경찰
서울 성북경찰서는 주택가에 세워진 차량 여러 대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건조물 등에의 방화)로 황모(30)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황씨는 지난 8일 오전 3시40분부터 1시간가량 성북구 보문동과 안암동 주택가를 돌며 주차된 차량 3대에 라이터
생활고로 자살을 결심했다가 죽기 전에 부자집 아파트를 털어 자식들에게 돈을 주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노컷뉴스가 10일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2004년 이혼을 한 뒤 건설현장 근로자로 일하던 박모(43) 씨는 혼자 초등학생 두 명의 딸을 힘들게 양육
바닥에는 이미 털이 벗겨진 개 3마리가 널브러져 있었다. 도축 순서를 기다리면서 다른 개가 도축당하는 장면을 지켜본 백구 1마리는 겁에 질려 짖기는커녕 낯선 기자와 눈도 맞추질 못했다. 벽에 걸린 전기충격기, 물 주입 호스는 물론이고 털을 제거하는 원통형 기계는 사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무속인 전모(60) 씨를 구속했다. 전 씨는 2010년 12월 12일 오후 6시경 창원시의 한 철학관을 찾은 A양을 '안마를 해주겠다'며 성폭행 하는 등 2011년 중순까지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
부산 금정경찰서는 9일 히로뽕을 함께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30대 연인을 붙잡았다. 여자친구 A(33)와 남자친구 B(34)는 지난 8일 오전 6시께 부산 금정구 한 모텔에서 히로뽕 0.03g가량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여자친구…
대구 북부경찰서는 9일 친구의 아내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강간 등)로 이모(36)씨를 구속하고, 이씨의 범행을 도운 임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5월24일 오후 북구의 한 주택가에서 친구의 아내인 A(33)씨를 위협해 근처의 한 원룸으로 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