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새벽 0시55분 경 대구 달성군 화원읍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인근 주택에 사는 중학교 3학년 장모(15) 양이 떨어져 숨진 것을 같은 학교 친구 정모(15) 양과 그녀의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장 양은 투신 직전까지 남자친구 김모(15) 군과 통화를 했으며 이…
경북 청도경찰서는 지난 20일 경북 청도군 이서면 팔조리 터널 부근에서 발견된 이모(41)씨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최모(36)씨를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10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대구 남구의 차량광택 사무실에서 이씨와 단둘이
옛 동거녀를 성폭행하고 붙잡혔다가 영장이 기각되자 동거녀를 살해한 중국동포가 사전에 보복 범행을 암시하는 협박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냈던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법원은 이 같은 내용이 수사 기록에 포함돼 있었음에도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21
술을 마시고 전철역 선로에서 소변을 보려던 20대 남성이 감전사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경향신문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2일 미국 인디애나 출신의 전직 군인인 재커리 맥키(27)는 친구 2명과 함께 시카고 에반스톤 전철역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 서초경찰서는 '여자친구를 욕한다'는 이유로 염산을 뿌린 박모(30)씨와 석모(24·여)씨를 집단흉기 등 상해 혐의로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씨 등은 지난 17일 오전 3시25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B(31·여)씨의 집 앞에 잠복해 있다가 집으로 귀가하는 B씨를 폭…
70대 할머니가 평생 모은 수천여만 원을 폐지 속에 숨겨 놓았다가 아들이 폐지 등을 고물상에 팔아넘기는 바람에 경찰이 수색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부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3시 경 경찰서로 다급한 민원이 접수됐다. 최모(76) 할머니가 폐지 속에 숨겨 둔 수천만…
경제적인 사정과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고민하던 40대 산모가 태어난 지 4일된 영아를 교회계단에 유기하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뉴시스가 23일 보도했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일산동구 풍동 한 교회계단에 갓난아기를 유기한 A(42·여)씨에 대해 영야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
서울 서초경찰서는 취업이 안된다는 이유로 고급 승용차를 돌로 긁은 혐의(재물손괴)로 서울 모 대학 졸업반 윤모(27·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윤 씨는 20일 오후 10시경 서울 서초구 서초동 W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수입차와 국산 고급승용차 9대를 돌로 긁어 훼…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가 자신의 제자를 성폭행하려다 검거됐다고 세계닷컴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동경찰서는 19일 안동의 한 고교 기간제 교사 A(29)씨를 검거해 미성년자를 성폭행하려한 혐의로 조사 중이다. A씨는 18일 오후 7시 30분 경 학교 기숙사에서 사는 B(
경기도 화성동부경찰서는 강금당했다고 112에 허위신고한 혐의로 A(47ㆍ여)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새벽 4시24분께 오산시 오산동 유흥업소 앞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112에 전화를 걸어 '감금당했어요'라고 신고한 뒤 3차례 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오인서 부장검사)는 한류스타 배우 장근석(25)씨가 출연하는 DVD를 제작한다고 속여 투자금 1억5천만원을 받아챙긴 혐의(사기)로 영화ㆍ비디오 제작업자 박모(31)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A씨에게 "장근석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19일 자신이 납치됐다며 허위신고를 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A(21)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54분께 112신고센터에 전화를 걸어 "모르는 사람이 자신을 검은색 승용차에 가뒀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다. 신
서울 광진경찰서는 사우나에서 동성애자를 상대로 성추행을 유도한 뒤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한모(35)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 2010년 8월 초부터 지난 3월24일까지 전국 사우나를 돌면서 동성애자 강모(39)씨 등을 유혹해
16일 경북 영주 휴천동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동급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온 것으로 보이는 중학생이 스스로 뛰어내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경 중학교 2학년생인 이모(14) 군이 이 아파트 1층 현관에서 숨져 있는 것을 관리사무소 직원 우모(41) 씨
수표를 교환해 달라는 수법으로 편의점을 돌아다니며 수천만원을 챙긴 남성이 결국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성북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편의점을 다니며 수표를 현금으로 교환해달라며 종업원들을 정신없게 한 뒤 돈과 담배를 들고 나와 2000여 만원을 챙긴 혐의로 신모(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