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는 23일 인형뽑기 기계를 부수고 인형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22)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동네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11일 오전 2시30분께 중구 성남동의 한 빌라 앞에 있던 인형뽑기 기계의 상판 유리를 벽돌로 내리쳐 부순 다음 인형 200여
지난해 8월 주민의 짐을 운반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수고비로 3천원을 받아 해고된 충북 단양버스㈜의 기사가 대법원에서도 승소했다. 15일 민주노총 충북 제천ㆍ단양지부에 따르면 버스기사 황장근(41)씨는 지난해 8월 중순 한 주민으로부터 단양읍에서 영춘면까지 더
지난 2009년 겨울 처가에 들렀다 승용차를 타고 귀경길에 오른 정모(39)씨 가족은 경기도 양평에서 도로 옆 축대벽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정씨의 아내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당시 네 살과 아홉 살이던 두 딸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끝내 숨졌다.
서울동물원이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 두루미 등 희귀동물을 포함해 200마리가 넘는 동물들의 연이은 출산으로 경사를 맞고 있다. 15일 서울동물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모두 57종 222마리가 태어났다. 이중 천연기념물은 4종 44마리, 사막여우와 백두산호
서울고법 형사4부(성기문 부장판사)는 뒷모습이 옛 부인과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길 가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된 이모(55)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일
부산의 한 대형 호프집에서 휴가나온 육군하사가 주위의 관심을 끌기 위해 폭음탄을 터트리는 바람에 손님 2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오전 3시20분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지하 1층 모 호프집에서 육군하사 성모(23)씨가 훈련용 폭음탄을 터트렸
“내가 7년 전에 애인과 함께 사람을 죽였거든….” 3개월 전 술에 취한 임모 씨(40·여)는 친구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 부동산 사기분양 조직의 우두머리였던 임 씨는 조직원인 애인 박모 씨(43) 및 다른 조직원 한모 씨(36)와 함께 노숙인 등으로부터 명의를 가져오는 모집책…
인천 부평경찰서는 귀가하던 1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3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19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의 한 아파트 옆 길가에서 집으로 가던 B(19ㆍ여)씨를 위협한
광주지법 형사2부(김태업 부장판사)는 6일 친구의 여자친구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이모(32)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이씨에 대한 신상정보를 10년간 공개하도록
고등학생들이 슬리퍼를 이용한 '구타 놀이'를 하다가 한 학생이 중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광주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4시께 광주 모 고교에서 1학년 A군이 B군이 휘두른 주먹에 맞아 광대뼈 등이 골절되는 전치 8주의 부상을 당했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4일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15대의 타이어를 손괴한 혐의(재물손괴)로 이모(19ㆍ대학 1년)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군은 지난달 27일 오전 3시7분께 춘천시 석사동 주택가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15대의 타이어를 흉기로 찔러 파손한 혐의를 받고
교회 목사가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여신도에게 폰팅으로 접근, 엽기적인 알몸 사진과 동영상을 요구하고 이를 불법 음란사이트에 게시해 성관계를 알선하는 등 수년간 성적 노예로 삼아 충격을 주고 있다. 강원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여신도에게 알몸사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