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도중 사망한 태아나 죽은 아기를 말린 뒤 가루로 분쇄해 만들었다는 이른바 중국산 ‘인육(人肉)캡슐’이 국내에 반입되다가 관세청에 적발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인육캡슐의 존재는 ‘신동아 8월호’를 통해 처음 보도됐으며 그간 우리나라를 드나드는 중국동포나 국제우편을 통해…
청주 상당경찰서는 20일 만취 상태에서 시내버스 기사를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박모(48)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19일 오후 9시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횡단보도 앞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 안에서 운전기사를 흉
서울 강동경찰서는 10년간 교통사고를 가장해 보험금 1천여만원을 타낸 혐의(사기)로 프리랜서 마술사 김모(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골목에서 달리던 최모씨 차량의 조수석 사이드미러에 팔을
아파트 옥상에서 날아온 벽돌을 머리에 맞은 40대 여성이 사고 일주일 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광주 서구의 모 아파트를 지나가던 김모(42)씨는 아파트 16층 옥상에서 초등학생 A(11)군이 던진 벽돌에 맞아 쓰러졌다. 병원에 입원한 김씨…
전 부인을 살해한 뒤 도주했던 유명 블로거 황덕하(52)가 범행 뒤 69일만에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14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30분께 화성시 매송면의 칠보산 C기도원 뒤편에서 노끈으로 목을 맨 채 숨져있는 황씨를 약초를 캐기 위해 산을 오르던 정…
울산 울주경찰서는 13일 새총을 쏘아 상가의 창문과 간판 등을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장모(16)군 등 고등학생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장군 등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울주군 자신의 집에서 고무줄 새총에 유리구슬과 쇠구슬 등을 끼워 인근 상가의 간판과 유리 창문을 부순 혐의를 받고…
8일 오후 3시 15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모 아파트 단지에서 김모(42·여)씨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에 빠졌다. 발견 당시 김씨의 주변에서는 피가 묻어 있는 벽돌이 발견됐다. …
1일 오후 2시15분께 경남 통영시 광도면 죽림만 인근 50m 해상에서 이모(2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는 회사 동료 서모(32)씨와 술을 마시고 바람을 쐬기 위해 바닷가로 나와 얘기를 나누던 중 '바다에 있는 부표까지 헤엄쳐 갔다 올 수 있느냐'는 서씨의 말에 입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대낮에 술에 취한 교장이 교실에서 학생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교육청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중구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는 이날 오후 2시께 6학년 교실에서 이 학교 A교장으로부터 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