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새끼 고양이를 돌에 묶어 바다에 빠뜨려 죽인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25일 협회 홈페이지에 포항시 북구 앞바다에서 고양이를 돌덩이에 묶어 바닷물에 익사시킨 내용의 글을 올리고 학대범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같
내시경을 이용한 범행 도구를 만들어 전국을 무대로 절도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게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국 아파트 단지 수십곳에서 약 4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김모(43)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5일 유흥업소 여종업원을 상대로 사채놀이를 하다가 빚을 갚지 못하면 캐나다에 데려가 성매매를 시킨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홍모(35·여) 씨를 구속하고 양모(3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20여년간 별거하며 2-3년에 한번씩 집에 들어가 부인과 아들을 괴롭힌 몹쓸 50대 가장이 옥살이를 하게 됐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25일 부인과 아들에게 전치 3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상해)로 김모(5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9일 오후 10
2년간 무려 16억원에 이르는 공금을 빼돌려 명품 구입이나 성형수술 비용 등으로 탕진해 회사를 부도로 내몬 '간 큰'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25일 자신이 일하는 회사 공금을 빼내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인터넷 장비 대여업
영동지방 곳곳에 짙은 해무가 낀 24일 안개를 연기로 오인한 화재신고가 접수돼 소방차가 출동하는 촌극이 빚어졌다. 24일 속초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6분께 속초 청초호 일대에 연기가 목격된다는 화재신고가 접수돼 소방차가 출동했다. 하지만, 소방차가 현장
부산 동부경찰서는 24일 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버스에서 여대생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이모(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3일 낮 12시41분께 부산 동구 수정동 부산진역 앞을 지나던 좌석버스 안에서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하철 승강장에서 자신을 비웃는다며 승객들에게 소화기를 마구 분사해 지하철 운행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노숙인 이모(26)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1일 오전 7시13분께 중구 광희동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사
성매수 도중 10대 소녀를 질식사하게 해 복역한 40대 남성이 변태적인 성욕을 억제하지 못해 다시 옥살이를 하게 됐다. 24일 법원에 따르면 회사원 이모(41)씨는 2003년 9월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K(18)양에게 성관계를 하면 30만원을 주겠다고 유인해 서울의 한 모텔
한 일본 누리꾼이 2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린 ‘귀 없는 토끼(원 안)’ 모습. 이 누리꾼은 일본 후쿠시마 현 나미에 정 쓰시마에서 태어난 토끼라고 주장했다. 이 지역은 후쿠시마 원전 반경 30km 대피 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곳이다. 사진 출처 유튜브
전북 남원경찰서는 23일 훈계하는 70대 아버지를 마구 폭행한 혐의(존속상해)로 강모(36.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22일 오후 11시께 남원시 쌍교동 자신의 집 마당에서 아버지(71)가 "돈을 함부로 쓰고 다닌다"며 나무라자 주먹으로 얼
청주 상당경찰서는 23일 새벽시간에 노인정에 침입해 생필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김모(24)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2일 새벽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노인정 유리창을 벽돌로 깨고 들어가 라면을 끓
대학교수인 남편과 재혼 1년여 만에 이혼소송 중이던 주부 박모(50) 씨가 실종 50일 만에 쇠사슬에 묶인 채 시신으로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21일 박 씨 남편 강모(52) 씨를 긴급체포해 밤늦게까지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을 조사했다.경찰은 특히 실종사건 수사 돌입 후 확보한 증거를 강…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방송 출연을 미끼로 연예인 지망생들로부터 돈을 받아 방송사 PD들에게 향응을 제공하거나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배임증재 등)로 연예기획사 대표 김모 씨(43)를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또 경찰은 김 씨로부터 향응을 받은 혐의(배임수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자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9분께 익산시 마동 모 아파트 1층 현관 앞에서 귀가중이던 한모(29.여)씨가 가슴과 배, 허벅지 등을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한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