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19일 층간 소음 문제로 위층에 사는 이웃 주민을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정신병력이 있는 이모(3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은평구의 한 빌라 2층에 사는 소모(46.여)씨 집에 찾아가 "평소 왜 …
충남 아산경찰서는 17일 아내에게 불을 붙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현직 소방관 김모(3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15일 0시15분께 아산시 배방읍 모 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아내(39)와 싸우다 홧김에 아내에게 다용도실에 있던 가솔린을 뿌린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미성년자를 5년간 데리고 살며 상습적으로 간음했지만 증거 부족으로 구속영장이 기각됐던 30대 남성이 끈질긴 경찰 수사로 두달만에 결국 덜미를 잡혔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17일 가출한 지적장애 미성년자 2명을 꼬드겨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경북 문경에서 십자가에 못박혀 숨진 채 발견된 김모(58)씨 사건과 관련해 외부 조력을 받지 않은 단독 자살로 결론지었다. 국과수는 17일 발표한 자료를 통해 "김씨의 사인은 옆구리에 난 상처로 출혈이 많았고 목을 매 질식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해외원정 도박자금을 마련하려고 재력가를 납치해 5억원을 뜯어낸 혐의(강도상해 등)로 조직폭력배 오모(50)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 등은 3월20일 오후 10시30분께 익산시 영등동 A(48.사업)씨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전국 각지를 돌며 자녀가 함께 있는데도 부녀자를 성폭행한 강도강간범이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주택에 침입해 주부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강간)로 서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2006년 12월 15일 오전 …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유명 화가들 위작을 구입해 고가에 판매하려 한 혐의(사기)로 홍모(63.미술품 감정사)씨와 아내 유모(58)씨, 아들 홍모(33)씨 등 일가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 가족은 지난해 10월 서울 당산동 집에 한모(71)씨를
과수원에 원두막을 지으려고 경찰학교 내 편백나무 수십그루를 벤 경찰간부에게 벌금형을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3단독 김종석 판사는 제주지방경찰학교에서 편백나무 27그루를 벌채한 혐의(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경찰공무원 K(56) 경감에
강원 강릉경찰서는 13일 업주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매장에서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유모(25.여)씨와 박모(25.여)씨 등 종업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 등은 지난해 11월28일 오후 4시께 강릉시 진모(44)씨가 운영하는 의류판매장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아들과 폭행죄로 여자친구를 허위 고소하라고 시킨 어머니에게 나란히 징역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합의12부(이진규 부장판사)는 13일 여자친구를 성폭행하고 허위 고소한 혐의(강간상해.무고)로 구속기소됐다가 풀려난 최모(25)씨에게 징역 2년
대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자신의 아들을 폭행했다며 학부모가 경찰에 신고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 보육교사가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과정에서 자살을 기도했다.13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보육교사 A(40ㆍ여)씨는 12일 오후 8시 30분 경 자신이 근무하는 어
새벽시간에 귀가하던 중 성폭행을 당할 뻔 한 어머니가 마중나온 아들에 의해 화를 면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12일 골목길에서 5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한 혐의(강간치상)로 최모(3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8일 오전 3시 15분께 청주시 흥덕구
수원지법 형사제1단독 최규일 판사는 시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혐의(존속상해 등)로 구속기소된 중국동포 A(32·여)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27일 오후 6시55분께 경기 수원시 세류동 자신의 집에서 시어머니 임모(69)씨의 가슴과 팔 등
청주 상당경찰서는 12일 수십차례에 걸쳐 농촌마을 빈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이모(18)군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지난달 21일 오후 3시께 상당구 청주시 월오동에서 금모(45)씨가 농사일을 하러 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리 임진강에서 몸 길이 120㎝짜리 초대형 메기가 잡혀 화제다. 임진강 어민 박순식(59)씨는 지난 11일 오전 8시께 강에 설치한 삼각 그물을 살피다 대형 메기를 걸려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씨가 잡은 메기는 길이 120㎝, 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