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모 백화점의 유명 명품브랜드가 고가의 시계를 판매하면서 고객카드에 제품번호를 잘못 기재해 같은 모델의 제품을 구입한 고객이 '절도범'으로 몰리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25일 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이 브랜드의 판매사원은 2003년 12월 370만원짜리 손목시계를 구입한 A…
울산 울주경찰서는 퇴근 후 편의점과 길가에서 공연음란 행위를 한 중등학교 직원 A(5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 12월부터 2011년 3월 초까지 퇴근 후 저녁 시간대에 울산 울주군 일대 편의점과 길가에서 수차례에 걸쳐 여성들 앞에서 자신의 은밀…
서울 광진경찰서는 자신들이 일하던 회사의 사장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강도살인 등)로 양모(59)씨 등 3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 등은 2000년 11월5일 오전 2시께 강원도 평창의 한 업체에서 사장 강모씨의 두
모두 직진하는 차들 속에서 후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차 한 대가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라고 파이낸셜뉴스가 보도했다.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사진 속 빨간 동그라미 안의 차가 그 주인공.누리꾼들 사이에서 '김여사님, 2시간 째 후진 중'이란 재치 있는 제목도 붙
경남 산청경찰서는 19일 여자처럼 꾸며 남자들을 상대로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성매매 알선 및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29.회사원)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김씨와 유사 성행위를 한 황모(24.경북 경산시)씨 등 남자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30여 년간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50대 후반의 여성이 남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들 부부의 재산이 300억 원대에 이른다는 이웃의 진술에 따라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공범이 있는지를 집중 조사 중이다. 18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경기도 평택에서 50대 여성이 남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8분께 팽성읍 김모(58)씨의 2층짜리 단독주택 1층에서 김씨와 김씨의 부인 A(58.여)씨가 숨져있는 것을 아들(35)이 발견, 신고했다. …
울산에서 여고 1학년생이 남녀 중ㆍ고교생 8명에게 붙잡혀 3일간 끌려 다니며 집단폭행과 감금을 당한 사실이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피해자 학부모와 경찰에 따르면 여고생 A양은 지난 11일 오후 8시께 중구에서 평소 알던 선배 L(18)양과 동료 K(17)양 등
제주의 한 중학생이 급우들의 집단 따돌림에 괴로워하다 투신자살했다는 의혹과 관련, 제주동부경찰서는 가해 학생으로 지목된 B 군 등 10명을 폭행 및 모욕혐의로, 담임교사 M 씨를 방조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B 군 등은 지난
울산 중부경찰서는 15일 술에 취해 잠든 승객을 성추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 등)로 택시기사 이모(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3일 오전 4시께 중구 학성동에서 술에 취해 조수석에 잠든 박모(41.여)씨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박
인터넷 카페에서 알게 된 여학생 수백명을 협박해 휴대전화로 알몸 영상을 찍어 보내게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여학생들을 협박해 휴대전화로 알몸 영상을 보내게 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B(18)군에 대해 구속
숨진 지 6년가량 지난 시신이 백골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대구시 중구 남산동 한 주택 방 안에서 A(사망 추정 당시 44세)씨의 시신이 있는 것을 전기 검침원이 발견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의 아내 등 유족은 …
교통사고를 낸 뒤 "그 시간에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주장한 조직폭력배의 거짓말 덕분에 조폭이 성매매업소를 운영해 온 사실이 들통났다. 청주지검은 12일 대규모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혐의(성매매알선행위처벌법 위반)로 조직폭력배 A(31)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도주한 …
부대 복귀를 앞둔 휴가 군인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군(軍)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군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10분께 경기도 고양시내 한 아파트에서 강원도 화천지역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19) 이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해말 입대한 김 …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차경환 부장검사)는 두 살짜리 아들이 잠을 자지 않고 울어대 수면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마구 때리고 밟아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아버지 최모(31)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6일 오전 0∼2시께 관악구 신림동 자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