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9일 어릴 적 자신을 버린 어머니와 어머니의 새 남편을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이모 씨(3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8일 오후 2시경 강서구 방화동에 사는 생모 최모 씨(55) 집에 찾아가 준비해 간 흉기로 최 씨를 찔러 숨지게 했다.…
30대 남성이 어릴적 자신을 버리고 가출한 생모와 생모와 재혼한 남자를 흉기로 잇따라 살해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9일 증오심에 못이겨 20여년 전 자신을 버린 생모와 생모의 재혼남을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이모(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6시37분께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음식점 앞에서 이모(34)씨가 의붓아버지 노모(52)씨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했다. 또 이씨의 친어머니 최모(54)씨는 이보다 4시간여 후인 이날 오후 10시43분께 자신의 집인 서울시 강서구 방화2동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강원 태백경찰서는 7일 70대 노인이 혼자 운영하는 슈퍼마켓에 침입해 담배와 현금을 강취한 혐의(강도상해)로 이모(16.고1년)군과 김모(15.중3년)군 등 중.고교생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선후배 사이인 이군 등은 지난 6일 오후 9시20분께 태백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7일 새벽 창원시내 14곳의 포장마차와 차량 등에 불을 지른 연쇄방화 용의자로 김모(3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오후 1시15분께 숙소로 사용하고 있던 창원시내 한 모텔에서 검거됐다. 피자가게 종업원인 김씨는 "술을 마신
20년간 변비로 고생하던 50대 남성이 변비약을 과다복용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7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께 고모(53)씨가 서초구 반포동의 아파트 자택 침실에서 숨진 채 누워있는 것을 부인(51)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고씨는 20년 전부터
청주 흥덕경찰서는 7일 반찬에 쥐약을 넣어 제부를 죽이려한 혐의(살인미수)로 변모(47.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변씨는 1월10일 오후 9시3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중국집에서 동업자이자 제부인 함모(48)씨가 즐겨먹던 고추.마늘조림에 사
50대 유부녀가 4명의 남성과 바람피우다 발각되자 행실을 고치겠다는 각서를 쓰고 이혼 위기를 넘겼지만, 이후에도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음주·흡연을 반복하다 결국 이혼하고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7일 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A(55·여)씨는 20여년간 원
6일 오후 7시 18분께 전남 목포시 용해동 골목길에서 임모(17.고2)군의 몸에 불이 붙어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임군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임군의 가방에는 "가족과 같은 반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부산 연제경찰서는 4일 이혼소송 중인 아내와 아내의 남매에게 염산을 뿌려 화상을 입힌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손모(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 부산법원 근처 D빌딩 1층 로
4일 오전 10시50분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 야산 정상 부근에서 벌목작업을 하던 최모(61)씨가 넘어지는 나무에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 나무는 길이 16m, 둘레 25㎝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작업을 하던 동료들은 "최씨가 벌목 작업
광주 동부경찰서는 4일 제작비를 주지 않는다며 자신이 설치해준 간판을 뜯어간 혐의(절도)로 박모(44)씨를 입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3시께 광주 동구 호남동 모 건물 지하 유흥주점의 간판 4개(200만원 상당)를 뜯어 차량에 싣고 간
광주 북부경찰서는 4일 오래전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강도치상)로 대학생 염모(19)씨를 입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염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시 10분께 광주 북구 모 아파트 전모(19.여)씨 집에 택배 배달원을 가장하고 침입
부산 기장경찰서는 4일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6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3일 오후 9시30분께 부산 기장군 자신의 집 거실에서 아들(40)을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아들과 저녁
인천에서 2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10시35분께 인천 계양구 계산동의 한 원룸에 사는 A(23.여)씨가 흉기로 배, 목 등을 여러 차례 찔린 채 집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