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정 성남시의원(36·여·민주노동당)의 ‘주민센터 행패사건’과 관련해 경기 분당경찰서가 7일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이 의원에게 모욕을 당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주민센터 공공근로자 이모 씨(23)를 불러 이 의원의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한 확인 작업을 벌였다. …
만삭의 의사 부인이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모 유명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소아과 의사 A 씨가 지난달 14일 오후 마포구 도화동 자택에서 아내 박모 씨(29)가 욕실에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주문한 우럭 매운탕에서 우럭 몸통이 없다며 손님이 횟집 주인을 신고해 경찰이 매운탕을 직접 끊여 사건을 해결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문화일보가 보도했다.7일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44) 씨는 5일 오후 7시 경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모 횟집에서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
광주 서부경찰서는 7일 성매매 전단지를 살포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청소년보호법 위반)로 성매매 업소 업주 박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18)군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부터 한 달여 동안 광주 상무지구 일대에 성매매 전단지 10…
세상 물정에 어두운 수녀들을 속여 공사대금 15억여원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김창석)는 수녀원 신축을 도와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구속 기소된 A씨(53)에게 징역 5
강원 인제경찰서는 1일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심신미약자에 대한 간음)로 장모(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나머지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 등 7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같은 마을의 정신지체 장애여성인 A(여)씨를 …
“결혼할 운명이 아닌데 결혼해 큰일 났다. 남편 전처의 영혼을 달래주는 천도재를 지내지 않으면 남편과 자식들에게 화가 미칠 것이다.” 2007년 12월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점집을 찾은 최모 씨(53·여)는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를 들었다. 이미 남편이 다치고 부모가 고령으로 쓰러…
울산 중부경찰서는 27일 운전 중인 택시기사가 방귀를 뀌었다고 오해해 때린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로 회사원 이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6일 오후 11시10분께 남구 달동에서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 중구 태화동의 자신의 집으로 가던 중…
한마을에 사는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가 있는 경남 밀양시 농촌마을 남성 2명이 잇따라 음독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6일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같은 마을의 10대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70대 할아버지가 지난 19일 극약을 마신 뒤 병원치료를 받다 지…
서울 동작경찰서는 25일 가정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대학생 아들 손모(2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24일 오후 4시께 동작구 사당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아버지(59)와 다투다 목을 조르고 깨진 병을 휘둘러 아버지를 …
훔친 개를 잔인하게 도살한 고등학생 2명이 검찰에 구속됐다. 그동안 동물을 괴롭히거나 숨지게 하는 등 동물 학대 혐의로 입건돼 처벌받은 사례는 있지만 구속까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정부지법 박연욱 영장전담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기 양주경찰서가 사전구속영장을 신청…
전북 익산경찰서는 23일 내연녀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이모(50.무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9일 오전 9시께 익산시 창인동 자신의 원룸에서 '바람을 피운다'는 이유로 내연녀(42)와 말다툼을 벌인 뒤 노끈으로 목 졸라 숨지
서울고법 형사12부(최재형 부장판사)는 목사의 지위를 이용해 미성년 신도와 성행위를 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강모(65)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신상정보공개 10년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20일 성인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음란물을 촬영해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정모(5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서울경제신문이 보도했다.경찰은 또 음란물을 촬영한 김모(37)씨 등 직원 3명과 또 다른 김모(41)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