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에서 잔혹하게 살해된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논산시 내동 한 편의점 뒷 골목에서 길 고양이 세마리가 목이 잘려 죽은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경찰에서 “지난 23일 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려고 갔는데 이날 죽은채…
“4개월 일한 사람한테 급여 20만 원을 올려줘요? 초등학교 밖에 안 나와 무식해서 이런 일이 생겼어요.” 종업원에게 1000원권 지폐로 700만 원의 퇴직금을 지급해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된 충남 보령의 한 횟집 업주 A씨(68)가 억울하다고 항변…
지난 17일 경남 진주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불을 지른 뒤 대피를 위해 나온 주민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다. 일명 ‘묻지마 범죄’가 재차 발생했다는 진단이 많은 가운데, 피의자 안모(42)씨가 조현병을 앓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신질환 등에…
고등학생이 교장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8일 전남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쯤 곡성의 한 고교에 재학 중인 A군으로부터 자신이 다니는 학교 교장에게 소주병으로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군에게…
17일 오전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방화·살해사건의 피해자 대부분이 여성인 것으로 확인돼 용의자가 여성을 주 공격 대상으로 삼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등에 띠르면 이날 사건으로 숨진 아파트 주민 5명 중 여성은 이모(56·여)씨, 김모(64·여…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12일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에게 대변을 던지고 달아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전직 대리운전기사 A씨(45)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8일 오후 1시35분쯤 포항시 북구의 한 주차장에서 음주운전 의심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자신의 대변을 던지고 달아난…
남편과의 내연관계를 의심해 고교 동창의 머리를 돌로 때리고 가위로 머리카락을 자른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6단독 문홍주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52·여)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고 8일 밝혔…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50대 피의자가 유치장에서 손톱깎이를 삼켜 병원으로 실려가는 일이 발생했다. 2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4시께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피의자 A(54)씨는 유치 관리인에게 “손톱을 자르고 싶다”며 손톱깎이를 유치장 안에 넣어달라고…
초호화 생활을 과시하며 유명세를 타다가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수감 중인 일명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33)의 어머니 A 씨(58)와 아버지 B 씨(62)가 살해된 채 발견됐다. A 씨는 살해를 당한 지 3주 만에 경기 안양시의 자택 아파트에서 16일 발견됐다. B 씨…
10년간 부모와 아내까지 속이고 경찰 행세를 하며 지인들을 대상으로 거액을 뜯어낸 혐의(사기) 등으로 3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사행행위·강력범죄전담부(부장검사 이재승)는 18일 사기 혐의로 A(36)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10월부…
술에 취해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를 이불에 싸 불태워 죽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오전 1시 55분께 경북 구미시 진평동의 한 원룸 4층 옥상에서 불이 났다는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주민 A씨는 “옥상에서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
직장 후배를 살해하고 4년 넘게 그 시신을 집에 숨겨온 20대 여성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3일 살인 및 시체유기 등 혐의로 A 씨(28·여)와 B 씨(28), A 씨의 남동생 C 씨(26)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14년 12월 당시 부…
맹독성 농약을 섞은 음식물을 타인의 반려견에게 먹여 죽인 뒤 사체를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3일 A(62)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및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일당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월 1일 오전 5시께 부…
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에서 사는 아프리카 펭귄들이 밸런타인데이(14일)를 맞아 하트 모양의 마크를 서로 가지기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들에게 많은 ‘사랑’이 필요합니다. 남아프리카에 사는 ‘아프리카 펭귄’은 최근 개체 수가 크게 줄어 멸종…
광주 광산경찰서는 8일 업소 내 변기에 이물질을 넣어 변기를 막히게 하려 한 혐의(재물손괴 미수)로 A씨(26)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18분쯤 광주 광산구 도산동 B씨(48·여)의 치킨집 화장실 변기에 비눗갑과 화장지를 집어넣어 제대로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