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시판과 포털 사이트 토론방을 뜨겁게 달군 경기 양주지역 '개 연쇄 도살 의혹' 의 실체가 점차 드러나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고교생들로부터 (일부) 자신들이 했다는 진술이 나왔기 때문이다. 경기도 양주경찰서는 고교생 7명중 일부로부터 "'개를 도…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사법연수생에 대해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의정부지법은 지난 2009년 10월 아내 이모(29)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사법연수생 안모(32)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고 지난 1월 18일 밝혔다.법원은 "안씨가 아이(3)가 보고 있는 곳에서 이씨의 머리…
아내를 잔혹하게 폭행한 사법연수원 수료생에게 징역 10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6단독 박상길 판사는 아내를 폭행, 상해를 입힌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사법연수원 수료생 A씨에 대해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전북 군산경찰서는 18일 평소 알고 지내던 10대 남학생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파키스탄인 A(2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불법체류자인 A씨는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2시30분께 군산시 소룡동 자신의 친구(29.파키스탄인)
강원 춘천경찰서는 19일 대학 강의실에 들어가 시청각 교재를 훔쳐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혐의(절도)로 대학생 이모(2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9월13일 정오께 춘천시 H 대학교 강의실에 들어가 천장에 설치된 시청각 교재인 'DLP(Digit
서울 종로경찰서는 아파트 옥상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가 베란다로 침입하는 수법으로 최상층 집만을 골라 턴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홍모(46)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홍씨가 훔친 귀금속 등을 산 혐의(업무상 과실 장물취득)로 금은방업주 안모(48)씨 등 14명을
미국 버스 운전사가 무릎에 여성을 앉히고 버스를 운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실직 위기에 처했다고 문화일보가 보도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최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지역 버스운전사 티모시 카펜터는 여자친구를 무릎에 앉히고 버스를 운전했고 이런 행태에 불만을 품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김동규 판사는 수입자동차의 부품 가격을 부풀려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사기, 사문서 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로 기소된 수입차 정비업체 R사 대표 박모 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수입자동차
울산 동부경찰서는 두살 난 딸을 살해한 뒤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임모 씨(35·여)에 대해 1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임 씨는 가출을 결심한 작년 2월2일 오전 9시경 딸 임모 양(2)을 유모차에 태우고 울산에 있는 자신의 집 근처 놀이터로 끌고 가…
울산 중부경찰서는 17일 식사 중에 초등학생 아들이 방귀를 뀐다는 이유로 부부싸움을 하다 서로 멱살을 잡고 흔든 혐의(폭행)로 박모(39)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부부는 14일 오전 8시20분께 북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밥을 먹다 아…
외국인 여성을 성폭한 뒤 택시비까지 내놓으라는 뻔뻔한 운전기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배준현)는 자신의 택시에 탄 외국인 여성을 차에 감금해 끌고간 뒤 성폭행을 한 혐의(강간치상) 등으로 기소된 택시운전기사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
유유히 범행현장을 빠져나오던 빈집털이범 문모 씨(50)는 순간 뒷걸음질쳤다. 건물 외벽에 작은 폐쇄회로(CC)TV 카메라가 문 씨를 노려보고 있었다. 특수절도 20범으로 범행 현장에 지문 하나, 머리카락 한 올 남기지 않은 베테랑을 자처하던 문 씨가 CCTV에 자신의 모습을 남길 수는…
"여유 현금은 금융기관에 예치하는 등 안전하게 보관하세요" 지난해 7월 50대로 보이는 이모씨가 한국은행 강원본부를 찾아와 박스에 든 만원짜리 뭉치를 새돈으로 교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 전 직원이 달라붙어 돈을 일일이 새어본 결과 박스 속에 든 돈은 무려 …
부산 사하구 장림동 모 생선가공공장에서 일하는 강모 씨(40)는 고등어와 명태 하역 일을 맡고 있다. 마땅한 거처가 없어 회사 3층 사무실 한쪽 방에서 혼자 숙식을 해결했다. 최근 며칠 사이 공장엔 일감이 많아졌다. 물량이 쏟아져 휴식과 점심시간도 짧아졌다. 사장의 잔소리도 평소보다 …
부산 사하경찰서는 11일 홧김에 회사에 불을 지른 혐의로 안모(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이날 0시50분께 자신이 근무하는 부산 사하구의 한 어류 가공업체 3층에서 승강기 안에 쓰레기봉투와 종이상자를 넣고 불을 질러 승강기와 2층 복도 등을 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