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이기석)는 지입계약(화물차주가 운송회사와 맺는 계약)을 맺어 달라며 시위를 벌인 화물차주 유모 씨를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한 혐의로 M&M 전 대표 최철원 씨(41)를 구속 기소했다고 지난해 12월 31일 밝혔다. 최 씨는 10월 유 씨와 만나
서울수서경찰서는 ‘쥐식빵’ 사건을 스스로 꾸몄다고 자백한 빵집 주인 김모(35) 씨에 대해 지난해 12월 31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평택시 지산동에서 빵집 체인인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김 씨는 죽은
'쥐식빵' 파문을 일으킨 장본인인 빵집 주인 김모씨(35)는 31일 "죽고싶은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추가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수서경찰서에 출두한 김씨는 "어제(30일) 조사에서 모든 것을 밝혔고, (오늘은)추가로 확인할 것이 있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생활고를 비관해 딸을 죽이고 노모를 중태에 빠뜨린 가장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고교 1년생 딸(17)을 목 졸라 살해하고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 최모 씨(82)에게 둔기를 휘두른 김모 씨(44)에 대해 살인 및 존속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나 이제 내리니깐 그때 앉아.”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은 백발의 할머니는 옆자리에 있던 20대 젊은 여성이 앞에 서 있는 남성에게 내뱉는 거친 말투에 깜짝 놀랐다. “말조심해. 할아버지 같은 사람한테….” 할머니는 점잖은 말투로 ‘버릇없는’ 여성을 타일렀다. 하지
서울 서초경찰서는 30일 여자친구 가족이 결혼을 반대하는 데 불만을 품고 여자친구와 남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서울 모 구청 공무원 김모(3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6일 오후 5시께 서초구 양재동 여자친구 A씨(36)의 집에
젊은 여성이 지하철에서 백발의 할머니에게 막말을 퍼붓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유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일부 포털사이트 동영상란에는 '새로운 지하철 패륜녀' 등의 제목으로 1분45초 분량의 동영상이 올라와있다. 지하철 2호선 사당역 정차를 앞두고 휴대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별을 통보했다는 이유로 동거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권모(39)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28일 오전 7시께 청주시 흥덕구 동거녀 A(38)씨의 아파트에서 A씨가 권씨의 괴롭힘에 못 이겨 헤어지자고 했
내연 관계를 맺던 70대 할머니가 다른 남자와 어울린다는 이유로 할머니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80대 할아버지가 경찰에 검거됐다.대전 동부경찰서는 29일 윤모(80)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윤 씨는 19일 오후 6시쯤 대전 동구 김모(여·70)씨 집에…
서울 강서경찰서는 28일 입원보험금을 노리고 병원에 허위로 입원한 혐의(사기)로 보험설계사 김모(57)씨와 김씨의 가족 및 지인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1인당 3~11건의 질병보장보험에 가입하고선 수도권 일대 병원을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이 양손과 입이 테이프에 결박당한 상태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특히 이 여성의 어머니는 딸과 함께 살고 있었지만, 집안에 딸이 숨져 있는 사실을 모른 채 나흘간 지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노컷뉴스가 보도했다. 27일 오
광주지법 형사2단독 남성민 부장판사는 28일 경찰관에게 뇌물을 주고 이를 빌미로 돈까지 빼앗은 혐의(공갈 등)로 기소된 건설업자 김모(47)씨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전남지방경찰청 신청사 건립공사를 진행하던 김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
대구 달서경찰서는 28일 성당이나 교회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민모(15.무직)군 등 2명을 구속하고 최모(15)군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민군 등은 지난달 20일 오전 3시께 달서구 상인동 한 성당에 창문을 깨고 들
PC방에서 10시간 넘게 슈팅게임을 하던 대학생이 사망했다. 28일 울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0분께 중구 남외동의 한 PC방에서 대학생 문모(19)씨가 게임을 하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 숨을 거뒀다. 문씨는 이날 오전 2시15
야한 동영상을 보다가 여자 어린이에게 들키고서 화면을 즉시 끄지 않았더라도 시청을 권하지 않았다면 성희롱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형사8부(성낙송 부장판사)는 음란동영상을 보다가 발각되고도 곧바로 끄지 않아 아동에게 성적 수치심을 줬다는 이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