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경찰서는 18일 청주 시내 금은방에 복면을 쓰고 침입해 둔기로 주인을 때린 혐의(강도상해)로 김모(19)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이날 오후 1시께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 박모(49)씨의 금은방에 둔기를 들고 들어가 박씨를 수차
17일 오후 6시30분께 부산 영도구 봉래동 김모(48.여)씨 집에서 불이 나 거실 가재도구를 태워 경찰추산 100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김씨의 아들(18.고3년)이 만난 지 100일 되는 여자친구를 위해 촛불 150개를 켜 놓고 이벤트를 한 후 인근…
“게임 속에서처럼 사람을 죽이고 싶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골목길에서 귀가하던 시민을 칼로 찔러 살해한 사건은 게임 중독에 빠진 미국 명문대 유학생 출신의 ‘묻지마 살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본보 17일자 A14면 경찰, 서울 잠원동 성당 앞 살인 용의자 체
아무런 이유 없이 사람을 죽이는 ‘묻지마 살인’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살인사건을 포함해 올 들어 서울에서만 3건이 발생했다. 2월 중구 신당동에서 밤늦게 귀가하던 여성이 ‘스트레스를 풀고 싶었다’며 칼을 휘두른 남성에게 살해당한 데 이어 8월에는 ‘단란한 가족의
"남자친구와 놀다가 집에 늦게 들어가 부모님께 혼날까 걱정이 됐어요" 학원에 가지 않고 남자친구와 놀다 늦은 시간에 집에 들어가던 여중생이 부모에게 혼날 것이 두려워 허위 납치 신고를 해 경찰이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17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임동규 부장판사)는 17일 대리운전 기사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피고인 박모(41)씨에게 뺑소니 혐의를 적용해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논란이 됐던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이달 초 서울 잠원동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 용의자가 체포됐다.그는 미국 명문대학 중퇴생으로 컴퓨터 게임에 빠져 두문불출하다 게임 도중 집에서 뛰쳐나와 이웃을 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일보 쿠키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17일 이웃 청년을 난도
임금 체불과 부당해고 문제로 자신의 회사를 고용노동부에 신고하자 앙심을 품고 청부살인을 하려 한 30대 사장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도 수원서부경찰서는 회사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전 직원을 청부살인하려 한 혐의(살인예비)로 A(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
다른 사람의 시신을 화장해 자신이 사망한 것처럼 속여 거액의 보험금을 받아 챙기려 한 혐의(사기, 시신유기 등)로 구속 기소된 40대 여성을 검찰이 살인 혐의를 추가 기소해 법원의 판단이 주목된다. 부산지검 형사2부(장호중 부장검사)는 17일 사기 및 시신유기 등의
전주 덕진경찰서는 17일 성매매 여성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4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1일 오전 2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남성전용 휴게방에서 만난 A(31)씨와 모텔에 투숙해 성관계를 갖고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한창훈 부장판사)는 승차거부 시비로 말다툼을 벌인 승객을 택시 안에 감금한 채 차를 운행한 혐의(감금치상)로 기소된 택시기사 정모(72)씨에게 징역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정씨는 승차거부 시비로 말다툼하다가
서울북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강을환)는 가짜 양주를 팔아 손님을 만취하게 하고서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특수절도 등) 등으로 기소된 술집 종업원 김모(33)씨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씨와 함께 범행한 술집 주인 양모(28)씨와 노모(29)
면허 없이 상습적으로 차량을 운전하고 재판을 받던 중에도 무면허 운전을 한 뻔뻔한 40대 운전자가 법정구속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하태헌 판사는 17일 음주.무면허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최모(46)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밝
부산지법 형사15단독 강은주 판사는 16일 거리에서 성기를 드러내는 속칭 '바바리맨' 최모(50)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최씨는 지난해 2월3일 오후 1시46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건물 옆 골목길에서 김모 여성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자신의 성기를 꺼내 자위
전주 완산경찰서는 16일 가게에서 옷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A(48.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4월2일부터 10월까지 전주시 완산구의 한 의류매장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주인이 관리를 소홀한 틈을 타 21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옷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