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는 16일 자기앞 수표를 위조해 사용한 혐의(부정수표단속법 위반 등)로 김모(38)씨 등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2~13일 100만원권 수표 12장을 위조한 다음 서울 양천구와 부천 소사구의 주유소 4곳을 돌며 800만원 상당
재혼한 부인과 딸을 무참하게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인면수심의 50대 피고인에게 항소심 재판부도 중형을 선고했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권택수 부장판사)는 16일 충북 제천시 장락동에서 발생한 모녀 살해사건 피고인인 남편 이모(50)씨에 대한 항
지난 15일 대전시 서구 갈마동 다가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진 20대 여성의 시신에서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16일 "갈마동 주택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신모(25.여)씨의 시신에 네 군데의 자상(刺傷)이 있어 피살
망년회를 즐기던 평범한 회사원이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절도하고 교통사고를 낸 뒤 폭행까지 하며 '광란의 질주'를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김모(30)씨는 지난 7일 저녁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술집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직장동료들과 망년
피의자에게 직무 규칙에 규정된 범위를 넘어 함부로 수갑을 채운 경찰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잇따라 권고를 받았다. 인권위는 경찰관이 소란을 피우는 피의자의 양손을 수갑으로 40여분간 철창에 묶어 둔 것을 인권 침해로 판단하고 서울 A경찰서장에게 형사과 직원을
매일 밤 20차례가량, 10개월간 수천차례 관공서에 전화해 욕설을 퍼붓던 40대 여성이 불구속 입건됐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16일 심야에 경찰서와 소방서에 수시로 전화해 당직 근무자에게 욕을 하며 업무를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유모(46.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버스 안에서 승객들이 버젓이 보고 있는데 가운데 외국인 여성이 성추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충남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께 서산에서 홍성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20대 필리핀 여성 A씨가 30대 남성 B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부산지법 형사12단독 임영철 판사는 15일 수술이 잘못됐다며 항의하는 환자에게 폭행을 가한 혐의(상해 등)로 기소된 의사 이모(40)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이씨는 2007년 1월 부산 북구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김모(33.여)씨에게 쌍꺼풀 수술을 하고, 6일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5일 필리핀에서 히로뽕을 밀반입해 판매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조직폭력배 정모(34)씨 등 공급자 23명과 투약자 17명 등 모두 40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폭력조직 '동부칠성연합파' 조직원인 정씨 등은 지난 10월12일
울산 중부경찰서는 15일 전국을 돌며 SUV차량만 골라 차 안에 있던 골프채를 훔쳐 자신이 운영하는 골프채판매점에서 판매한 혐의(절도)로 유모(43)씨를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유씨의 아내 유모(44)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인 이모(49)씨 등
울산 울주경찰서는 오토바이에 줄을 연결해 개를 묶고 끌고 다닌 베트남인 A(28)씨 등 2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3일 오후 3시35분께 울주군 웅촌면 고연리 모 식당 앞에서 오토바이에 개를 매달아 끌고 다니는 것을 행인 이모(19.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15일 고등학교의 비어있는 교무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백모(19)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백군은 지난 5일 오후 2시께 창원시 M고등학교의 교무실에 침입해 디지털 카메라와 상품권 등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부산 사하경찰서는 15일 여중생을 뒤따라가 아파트 승강기에서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정모(19)군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군은 14일 오후 9시께 부산 모 아파트 승강기 안에서 여중생 A(14)양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성폭력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불법으로 엽총에 있던 산탄을 빼내 총알을 제조한 혐의(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로 김모(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8년 12월께 엽총에 들어있는 50발의 산탄 구슬을 빼낸 뒤 납덩어리를 녹여 붙이는 수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검사)는 14일 현직 경찰관이 마약 중독자에게 직접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 소속 이모 경사는 평소 알고 지내던 한 마약 중독자에게 최근 히로뽕 10g을 400여만원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