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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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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54년 표준시 동경 127.5도로 변경
‘오늘은 춘분(春分), 시간도 광복(光復).’ 1954년 3월 21일. 동아일보의 ‘날씨’난에는 이색 제목이 달렸다.
- 200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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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69년 존 레넌 - 오노 요코 결혼
한 남자가 어느 여류 전위예술가의 작품전에 초대됐다. 그곳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벽의 열린 틈에 있는 작은
- 200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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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16년 美최초 항공기 실전 투입
지난해 11월 미국 중간선거에선 부재자 투표 봉투에 20만 달러짜리 희귀 우표가 붙어 있는 것이 발견돼 화제가 됐다.
- 200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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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97년 美흡연소송 담배회사 패소 판결
“완벽한 기쁨의 완벽한 형태.”(오스카 와일드) “하등 가치 없는 불타는 물질의 찌꺼기.”(빌 클린턴) 롤러
- 200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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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850년 호손 ‘주홍글씨’ 출간
“엄마, 햇빛은 엄마를 별로 안 좋아하나 봐. 엄마 가슴에 있는 그것이 무서워서 피해 다니는 것 같아…엄마,
- 200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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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06년 英롤스로이스社설립
‘새로 들여온 롤스로이스 팬텀 14대를 공개합니다. 모두 영국 굿우드 공장에서 손으로 직접 만들었습니다.’ 지난
- 200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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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80년 과천 신도시 착공
“버스가 승객을 적게 태우려고 정류장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서면 사람들이 뛰고 달리고 매달리고 하는 것이 수치심도
- 200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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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38년 로스차일드, 나치에 체포
히틀러도 못누른 유대 금융가문 오스트리아의 루이 너새니얼 드 로스차일드 남작은 성격이 밝고 낙천적이었다. 히틀
- 200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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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94년 위안부할머니 전금화씨 별세
“이 몸은 죽어서나 편안하려나….” 열일곱 살부터 스물두 살까지, 꽃다운 젊음을 일본군들에게 짓밟혀야 했던 전
- 200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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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킹목사 암살범 99년형 선고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 1963년 8월 28일 미국 워싱턴의 링컨기념관 앞. 노예 해방 10
- 200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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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16년 멕시코 혁명가 판초 비야 美공격
‘라쿠카라차 라쿠카라차 아름다운 그 얼굴…라쿠카라차 라쿠카라차 그립다 그 얼굴.’ 라쿠카라차(La Cucaracha)는 바퀴벌
- 200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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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89년 시인 기형도 영화관서 변사
영화는 진작 끝났다. 아직도 자리를 뜨지 않은 손님. 고개는 꺾여 있었다. 영상(映像)에서 영원으로. 기형도는
- 200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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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96년 매직 존슨 1만번째 어시스트
그의 별명은 ‘마술(magic)’이었다. 묘기 같은 볼 배급, 수비수보다 반 박자 빠른 패스. 분명 눈은 다른 곳을 보
- 200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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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92년 미켈란젤로 바이러스 소동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각 영업점에 바이러스 퇴치용 백신 소프트웨어를 지급하는 한편, 사전에 바이러스 침입 여부
- 200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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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81년 주택임대차보호법 제정
집 없는 설움을 겪어 본 사람은 안다. 높은 산이나 빌딩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세상이 언짢을 때가 있다는 것을. 고
- 200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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