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12월 15일 일본 도쿄(東京)의 신바시(新橋)역. 대한제국(조선)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英親王·1897∼1970)
1981년 12월 13일 오전 7시, 폴란드 총리 겸 국방장관 보이치에흐 야루젤스키는 특유의 어두운 안경을 쓴 채 국영TV
1979년 12월 12일 밤. 전두환 합동수사본부장은 허삼수, 우경윤 대령에게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의 강제연행을 지
9월 국내에서 개봉된 다큐멘터리 영화 ‘지구’는 개봉 전후 두 번 화제가 됐다. 개봉 전에는 영화배우 장동
마차 차고 위 다락방에 사는 마부의 아들 다이아몬드는 착하고 순진한 어린이다. 어느 날 밤 그는 벽에 뚫린 구멍을
교통카드가 도입되면서 지금은 없어졌지만 학생들에게 버스회수권은 ‘필수품’이었다. 버스조합에선 할인 혜
정부가 주질 향상 대책이란 걸 발표한 적이 있다. 주질 향상? 동아일보 1977년 12월 7일자 2면에 나오는 표현이다.
‘(1969년) 12월 6일은 로큰롤 역사상 최악의 날이었다. 모든 것이 완벽하게 엉망이었다.…로큰롤 밴드 공연, 무대
청계천을 복개하자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 1926년 일제는 “청계천을 덮어 1만 평의 주택지를 공
1918년 12월 4일, 우드로 윌슨 미국 대통령은 뉴욕에서 군함 조지워싱턴호에 올랐다. 조지워싱턴호는 전함 펜실베이
“천재란 99%가 땀이며, 나머지 1%가 영감이다.”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1847∼1931·미국)이 남긴 이 말은 끈질
자정이 막 넘은 시간. 멕시코 툭스판 강어귀에 자그만 한 요트 한 척이 조용히 멈춰 섰다. 잠시 후 건장한 청년
“여기에는 정말 훌륭한 인간이 많구나! 인간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오,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여.” 문명
‘삼성 조직 30% 감축.’ 11년 전인 1997년 11월 직장인들은 감원 공포에 벌벌 떨었다. 간판기업인 삼성그룹을
오늘 날짜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보려고 옛 신문을 뒤적거렸는데 아래와 같은 1면 톱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