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들 오세요. 많이 드시고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8일 낮 12시반 강원 춘천시 신사우동 동사무소 2층 노인
“봉사라는 생각은 해본 적 없습니다. 그들을 만나서 같이 밥 먹고 목욕하는 시간이 즐거우니까 해 왔던 겁니다.”
“오늘도 오셨네요, 많이 드세요.” 27일 낮 12시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교회 내 무료급식소인 ‘사랑의 집’.
“컴퓨터를 배운 노인들이 e메일로 자식들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됐다고 기뻐할 때가 가장 뿌듯합니다.” 경기 용인시
13일 낮 12시40분 충남 금산군 금산읍 상옥리 황용문씨(85)의 집. 4개월 전 병환으로 거동이 어려워진 황씨를 목욕
경기 성남시 ‘김&김 청담한의원’ 원장인 한의사 김종환씨(38)와 인근에서 다른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박경미씨(
한센병 환자들의 보금자리인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에서는 이달 초 한 여성 사무관의 정년퇴임식이 열렸다. 보건
매주 토요일 새벽, 서울 은평구청 청소과 차량 운전사 정순영씨(54·서울 은평구 응암1동)는 졸린 눈을 비비며 공구를 챙겨
14일 인천 남동구 만수2동 ‘사랑의 집’에 이 동네 할머니 10여명이 모였다. 사랑의 집은 김영분씨(55·여)가 운영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머리는 우리가 책임집니다.” 서울 성동구 신당4동 ‘호박동아리’ 회원들은 비슷한 또
“생명의 불씨를 지피는 데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못하겠습니까.” 백혈병에 걸린 어린이를 돌보는 봉사단체인
‘섬마을 선생님’ 윤문자(尹文子·52) 교사는 아이들과 더불어 산다. 70가구 300여명의 주민이 사는 충남 보령시 오천
11일 경기 의왕시 고봉정보통신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 가정주부인 이동희씨(44·사진)와 원생인 ‘아들’ 10여명
2000년 4월 28일. 서울 마포경찰서 정보과의 박정미 경사(41·여·사진)는 이날을 잊지 못한다. 1986년 경찰에 입문해
15년 전 서울 강남성모병원 자원봉사자들 사이에서 주부 허정희씨(49·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별명은 ‘수도꼭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