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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YS정부서 금융실명제 도입 주도… 이경식 前부총리

    [명복을 빕니다]YS정부서 금융실명제 도입 주도… 이경식 前부총리

    김영삼 정부에서 경제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한국은행 총재를 지내고 금융실명제 등을 도입해 한국 경제사에 한 획을 그은 이경식 전 부총리(사진)가 1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1933년 경북 의성군에서 태어나 경기고, 고려대 상대를 졸업하고 1957년 한국은행…

    •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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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가곡 ‘고향의 노래’-동요 ‘앞으로’ 등 작곡

    [명복을 빕니다]가곡 ‘고향의 노래’-동요 ‘앞으로’ 등 작곡

    가곡 ‘고향의 노래’, 동요 ‘앞으로’를 작곡한 원로 작곡가 이수인 씨(사진)가 2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경남 의령에서 출생한 고인은 마산고 재학시절 교사였던 시인 김춘수 김상옥, 작곡가 윤이상 조두남 등의 영향을 받아 가곡 작곡가의 꿈을 키웠으며 서라벌예술대(현 중앙…

    •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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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정경화 등 한국의 대표적 음악가 양성

    [명복을 빕니다]정경화 등 한국의 대표적 음악가 양성

    원로 바이올리니스트인 양해엽 전 서울대 음대 교수(사진)가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1929년 전북 진안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졸업 후 1955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파리국립고등음악원 등에서 수학했다. 1964년부터 서울대 음대 교수를 지냈으며 1985∼93년 프…

    •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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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물방울 화가’ 하늘 캔버스로 떠나다

    [명복을 빕니다]‘물방울 화가’ 하늘 캔버스로 떠나다

    1970년대 초 프랑스 파리 근교. 형편이 어려워 마구간에서 생활하던 한국인 작가는 어느 날 아침 세수를 하려고 대야에 물을 받았다. 그때 옆에 뒤집어 둔 캔버스에 물방울이 튀었다. 뽀얀 캔버스에 알알이 뿌려진 물방울에 햇살이 비치자 그림이 됐다. 이날 이후 ‘물방울 화가’로 대중의 …

    •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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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진료비 단돈 1000원’… 상계동 슈바이처

    [명복을 빕니다]‘진료비 단돈 1000원’… 상계동 슈바이처

    모든 국민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기 전인 1980년대, 가난한 이웃을 위해 모든 환자의 진료비를 1000원만 받았던 김경희 은명내과 원장이 2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100세. 1920년 서울 출신인 고인은 세브란스의전(현 연세대 의대)을 졸업하고 일본 교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

    • 20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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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경총 회장 7년 지내… 노사 협력에 앞장

    [명복을 빕니다]경총 회장 7년 지내… 노사 협력에 앞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제3대 회장을 지낸 김창성 전방(옛 전남방직) 명예회장(사진)이 1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김 명예회장은 1932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서울 경기고, 일본 와세다대를 졸업했다. 부친에 이어 전방 회장을 맡은 고인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대한방직협…

    •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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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호주제 폐지 이끈 ‘여성운동 거목’ 이이효재 이화여대 명예교수

    [명복을 빕니다]호주제 폐지 이끈 ‘여성운동 거목’ 이이효재 이화여대 명예교수

    “오늘을 살아가는 여성 가운데 단 한 명도 이이효재에게 빚지지 않은 사람이 없다.” 사회학자이자 여성학자로서 여성운동에 평생을 바친 이이효재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삶을 기록한 박정희 작가의 책 ‘이이효재’의 표지에 적힌 문구다. 이 문구는 그가 국내 여성운동에 미친 영향을 단적으로…

    •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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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

    [명복을 빕니다]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

    한미약품의 창업주로 한국 제약업계를 이끌어 온 임성기 회장(사진)이 2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1940년 3월 경기 김포에서 태어난 고인은 중앙대 약대를 졸업한 뒤 1967년 서울 동대문에서 ‘임성기약국’을 열었다. 이후 ‘더 좋은 약을 우리 손으로 만들자’는 취…

    •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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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1세대 프로레슬러 천규덕씨

    [명복을 빕니다]1세대 프로레슬러 천규덕씨

    검은 타이츠를 입은 그가 오른손을 번쩍 든다. 키 180cm, 당시 몸무게 100kg이 넘었던 그가 ‘얏!’, ‘얏!’ 기합 소리를 내며 손날을 내리치면 상대는 무너졌고, 체육관은 흥분의 도가니로 변했다. 1960, 70년대 프로레슬러 1세대로 활동했던 ‘당수왕’ 천규덕 씨(사진…

    •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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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인문학 넘나들며 지평 넓힌 원로 수학자

    [명복을 빕니다]인문학 넘나들며 지평 넓힌 원로 수학자

    한국 수학사 확립의 일등 공신으로 꼽히는 김용운 한양대 명예교수(사진)가 5월 30일 오전 5시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192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난 김 교수는 일본 와세다대를 다니다 광복 후 귀국하면서 조선대에서 수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광주일고에서 교사로 지내다…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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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안중근 옥중 전기 등 찾아낸 ‘한일외교의 막후’

    [명복을 빕니다]안중근 옥중 전기 등 찾아낸 ‘한일외교의 막후’

    한일 관계 연구의 권위자인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이 2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강원 원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5년 당시 연희전문학교(현 연세대) 정치과 학생으로 대한학생연맹 위원장을 맡아 김구 선생을 따라 신탁통치 반대운동에 참여했다. 고인은 국내 정치 상황 …

    •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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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평양 세차례 찾아 ‘남북기본합의서’ 서명

    [명복을 빕니다]평양 세차례 찾아 ‘남북기본합의서’ 서명

    12일 별세한 정원식 전 국무총리는 문교부(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제23대 국무총리를 지냈지만 스스로를 ‘평생 교육인’으로 불러왔다. 일제강점기인 1928년 황해남도 재령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복 직후인 1948년 가족을 북한에 두고 서울대 사범대학 교육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홀…

    •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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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원조 ‘새 박사’… 철새 덕에 北부친 찾은 일화

    [명복을 빕니다]원조 ‘새 박사’… 철새 덕에 北부친 찾은 일화

    ‘새’는 그에게 평생 사랑을 바쳤던 대상이었다. 그리고 꿈에도 그렸던 아버지의 생사를 확인하게 도와준 벗이었다. 1960년대 북으로 날려 보낸 철새 덕에 부친을 찾았던 이야기로 유명한 ‘한국 조류학의 아버지’ 원병오 경희대 명예교수가 9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요즘 세…

    •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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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구자원 LIG그룹 명예회장

    [명복을 빕니다]구자원 LIG그룹 명예회장

    구자원 LIG그룹 명예회장(사진)이 28일 오전 11시 1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고인은 고 구인회 LG 창업주의 첫째 동생인 고 구철회 LIG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1935년 경남 진양군(현 진주시)에서 태어나 고려대와 독일 쾰른대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1964…

    •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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