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은 불량원료를 쓴 12개 한국 만두 회사중 1개사 제품이 일본에 수입된 적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불량재료를 납품받아 만두제조에 사용했다는 의혹을 완강히 부인해 온 물만두제조업체 취영루에 대해 식품의약품
풀무원이 11일 `불량만두' 최대 수혜주로 급부상했다. 이날 풀무원의 주가는 4만3000원선 전후로 움직이는 지
'만두 파동'을 틈탄 투기적 매매로 급등세를 보였던 수산주 등 식품 관련주들이 하루만에 제자리로 돌아왔다. 특히
불량만두소 제조업체로 적발된 업체 대표가 "정부의 솜방망이 행정으로 국민은 수년간 쓰레기 만두를 먹어온 셈"
식품업체들이 `불량만두' 파동으로 실추된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번 사건과 상관
한나라당 안명옥(安明玉) 의원 등 여야 의원 14명은 11일 식품위해사범을 신고한 사람에게 최고 2억원의 포상금
앞으로 식품 사범에 대해선 최소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는 `형량 하한제' 도입이 추진된다. 위해 식품 제조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삼성테스코 홈플러스, LG유통 등 주요 유통업체들은 `불량만두'를 구입한
불량 단무지를 사용해 만두소를 만든 혐의로 적발된 업체들이 경미한 행정처분 통고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불량 만두’ 파동에 이어 농산물 원산지를 속인 제품이 대거 유통된 것으로 드러나 식품에 대한 불신을 증폭시키고
일본 정부는 한국의 일부 만두업체가 불량 원료를 쓴 것으로 드러난 것과 관련해 9일 모든 한국산 만두와 야채찐빵 수입
쓰레기 수준의 자투리 무로 만든 만두소를 납품받아 만두를 생산했던 업체 18곳의 명단이 공개됐다. 식품의약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