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미안하구나. 이토록 곱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 “아빠를 만나니 너무 행복해요.” 29일 오후 5시 인천
◆일요스페셜-나의 아버지 2000년 7월, 사형수 아버지와 해외로 입양된 아들이 28년만에 만났다. 이후 3년동
▽…31년 전인 1971년 덴마크 가정에 입양된 스티그슨 김(영아원에서 지어준 한국이름은 김영민·68년 2월3일경 출생·
▽…71년 10월 노르웨이로 입양된 로버트 아이크(28·한국명 김칠군)는 11일 동아일보사에 찾아와 친부모를 찾을 수 있
▽…77년 12월 노르웨이의 한 가정에 입양된 카밀라 세 외대가드(21·여·한국명 홍세미)가 25일 친어머니를 찾고 싶다며
해외로 입양된 아이들이 모두 좋은 양부모를 만나는 것은 아니다.줄리 브랜츠(30·여). 그가 만난 양부모도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