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에 사는 이차숙(李次淑·72)씨는 요즘 인생의 절정기를 맞고 있다. 평생 처음으로 하고 싶은 대로 산
《주부 한모씨(60·여)는 10여년 전부터 남편(64)과 전혀 관계를 갖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해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성에
“세상에 이럴 수 있나, 나 혼자만 낙오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할 일 없이 이 산 저 산 돌아다니는데 자존심이
건설회사에서 25년간 근무하고 임원까지 지냈던 김모씨(56)는 퇴직후 음식점을 창업했다. 그가 택한 업종은 바
인구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일하는 노인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대전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15년 동안 재직한
국내 학자의 조로현상이 심각한데 반해 세계적인 석학 중에는 70세를 훨씬 넘긴 고령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연구와 저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