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음식점, 고속도로 휴게소 등 장소별로 음식물쓰레기 절감 대책을 내놓을 범 정부 차원의 태스크포스(TF)팀이 출범했다. 정부는 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지가족부 등이 참여하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TF팀’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공식 발족한 TF팀은 …
설거지를 하다 보면 싱크대 위에 음식 찌꺼기가 남아 지저분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수돗물을 틀어 배수구 쪽으로 흘려보내며 청소하곤 합니다. 그런데 싱크대 바닥의 경사가 완만해 찌꺼기가 잘 씻겨 내려가지 않습니다. 물에 퉁퉁 불은 밥풀이나 채소 찌꺼기는 바닥에 찰싹 달라붙어 잘 떨…
“건물 옥상에 작은 정원을 만드는 것만으로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요?” 그렇습니다. 옥상 콘크리트 바닥 위에 잔디를 깔고 꽃과 자그마한 나무를 심는 것으로도 건물 난방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옥상 녹화는 도시 미관을 살릴 뿐만 아니라 여름에 건물의 실내온도를 낮춰줍니다. 겨울에는…
가전제품에도 명당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연중 쉬지 않고 계속 켜놓고 사용하는 냉장고는 과연 어디가 명당일까요? 냉장고는 전기로 열교환기를 돌려 내부 온도를 낮춘 뒤 그 열을 외부로 발산합니다. 그래서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해야 열교환기의 효율이 높아집니다. 그렇게 하면 전기 사…
“평소처럼 화장실만 다녀와도 한 달에 1000원 정도를 벌 수 있습니다.” 무슨 얘기냐고요? 서울 종로구 홍지동에 사는 정연화, 최소영 씨가 환경부 ‘넛지 공모전’을 통해 알려주신 아이디어입니다. 일단 화장실로 가 보세요. 변기 옆 휴지걸이에 집중하세요. 휴지걸이에 두루마리 휴지가 …
“쓰레기통? 아니죠. 에너지 수거함? 맞습니다.” 동아일보는 아파트 단지나 주택가에 설치된 쓰레기통 이름을 ‘에너지 수거함’으로 바꿔 부르자는 제안을 하려 합니다. 쓰레기를 그냥 버리지 않고 잘 모으기만 해도 에너지로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의 자원인 셈이죠. 환경부에 따르면…
유통기업인 신세계는 2008년부터 ‘그린 오피스(Green Office)’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의 최종 목표는 ‘종이 없는 사무실’. 신세계는 2008년 한 해에만 ‘에너지 다이어트’를 통해 70억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3만7000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였다. 첫해의…
《신규 그린 에너지원 확보, 태양광발전소 건립, 정보기술(IT)을 활용한 환경솔루션 개발…. 올해 2월 ‘그린 KT 그린 코리아’를 새로운 환경 비전으로 발표한 KT가 최근 이어온 행보다. KT는 2013년까지 최첨단 기술 개발을 통해 전체 매출액의 10%를 그린 비즈니스에서 확보해 …
기후변화 대응팀 8명 꾸려매달 아이디어-보고서 제출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11개통근차도 LNG버스로 바꿔9일 오후 충남 서산 LG화학 대산공장 회의실. 20여 명의 직원들이 모여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있었다. 단상에 선 사람은 여수공장의 NCC공장 기술팀 방상혁…
검은색 ‘쫄쫄이’ 타이츠, 새하얀 점퍼, 날렵한 디자인의 헬멧, 운동화, 그리고 배낭. 어디를 봐도 대기업으로 출근하는 직장인 같아 보이지 않는 이 사람. 포스코 이영섭 대리다. 이 대리는 요즘 자전거로 출퇴근을 한다. 서울 송파구 풍납동 집에서 출발해 한강변을 따라 달리면 서울 강남…
지난달 4일 오전 7시 서울 중구 신당동의 ‘신당 e편한세상’ 아파트 공사 현장. 25t 덤프트럭 50여 대가 터파기 작업에서 나온 토사를 실어가려고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일반 공사 현장에서 접하는 공회전 소음이나 매연은 없었다. 현장 직원 15명의 지도로 덤프트럭들이 모두…
전자제품 고를때 ‘탄소 고민’ 하세요냉장고 60%만 채우면 月800g 탄소줄여PDP TV-드럼세탁기 전력 소모량 많아한국의 가정주부들은 냉장고 저장 공간의 평균 74%가량을 음식물로 채운다. 음식물을 많이 채울수록 전기 소모가 많고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도 늘어난다. 저탄소 냉장고를 만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녹색생활을 실천하면 가구당 연간 11만 원을 아낄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가족이 4명인 전국 1000가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환산한 결과 이같이 추산됐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4…
《날씨가 추운데도 옷을 얇게 입고 나가면 어른들은 말한다.“왜 목을 허옇게 내놓고 다니냐. 멋 부리다 얼어 죽겠다”라고. 24일 한자리에 모인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대부중 걸스카우트 대원 30여 명은 “멋 부리다가 정말 지구에 큰일 난다”고 말했다. 많은 여학생들은 겨울에도 ‘스타일 …
환경부는 2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녹색은 생활이다 2009 한마음대회’를 열고 정부, 시민단체 등과 공동으로 ‘생활 속의 온실가스 10% 줄이기 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정운찬 국무총리와 환경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총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