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관개수로는 새로운 미래의 시작입니다.”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남쪽으로 489km 떨어진 안데스산맥 고산지대에 자리 잡은 리오밤바 시. 시내 고도가 해발 2800m에 이르는 이곳 침보라소 주정부 청사 집무실에서 만난 마리아노 쿠리카마 주지사는 이렇게 힘주어 말했다.》 당초…
《비탈진 산기슭에서 풀을 뜯는 수많은 염소와 양 떼. 소설이나 영화에 등장하는 이런 모습은 평화와 안식의 상징이다. 하지만 튀니지 수도 튀니스에서 서북쪽으로 200여 km 떨어진 참나무숲의 한가운데에 있는 아인스노시 지역에선 얘기가 다르다. 여기선 국가적 차원의 재앙(災殃)으로 여겨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벗어나 국도에 들어서자마자 승합차가 몹시 흔들리기...
목마른 땅에 생명을물 한번 길어오는데 4시간… 두번만 다녀오면 해 저물어관정뚫고 빗물집수기 설치빈곤의 땅에 희망을식수 개발사업 마무리로 자녀들 돌볼 여유 생겨이웃지역 “우리도 지원을”“하쿠나 마지, 하쿠나 우하이(스와힐리어로 ‘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뜻).” 탄자니아 시니앙가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