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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행복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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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가 행복한 사회]시리즈를 마치며… 독자들의 가슴속 이야기

    [엄마가 행복한 사회]시리즈를 마치며… 독자들의 가슴속 이야기

    “답답한 심정이다. 저처럼 일하는 엄마들이 모두 (기사에 나온 사람들처럼) 복잡한 마음이 아닐까 싶다.” 독자 정윤미 씨가 보내온 e메일의 도입부다. 정 씨의 사연은 시리즈에 등장했던 여느 엄마와 다르지 않았다. 정 씨 부부는 사내 커플이다. 곧 세 돌이 되는 아들이 있다. 정 씨는 …

    • 20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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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가 행복한 사회]<10·끝> 다둥이 엄마의 행복

    [엄마가 행복한 사회]<10·끝> 다둥이 엄마의 행복

    《 ‘엄마가 행복한 사회’ 취재 과정에서 만난 엄마 대부분이 행복하지 않았다. 가사와 육아만으로도 벅찬데, 회사에서도 눈칫밥을 먹어야 한다. 몸과 마음이 모두 무겁다. 아이 하나 낳아 기르기가 이렇게 힘든데, 둘이 엄두가 나겠느냐는 볼멘소리를 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엄마들도 있었다…

    •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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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했지만 결혼 안해…“사랑과 전쟁 찍냐?”

    임신했지만 결혼 안해…“사랑과 전쟁 찍냐?”

    《 이 사회가 비뚤어진 시선을 보내는 이름. 바로 미혼모다. 그들은 ‘오명’을 피하기 위해 배 속에 있는 아이를 지운다. 2010년 미혼모의 인공임신중절 건수는 집계된 것만 7만2452건. 아무도 모르는 임신중절 사례까지 포함하면 얼마나 될지 상상하기도 어렵다. 그 생명을 살렸다면 출…

    • 20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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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가 행복한 사회]<8> 서러운 노후

    [엄마가 행복한 사회]<8> 서러운 노후

    《 수명 100세 시대다. 그러나 중년 엄마들은 달갑지 않다. 시부모와 친정부모를 돌보는 것은 ‘의무’가 됐다. 자식은 장성해도 여전히 큰 짐이다. 자식이 결혼하면 손주 돌봄이 역할도 해야 한다. 미래를 준비할 시간도, 돈도 없다. 노후가 불안할 수밖에 없다. 이런 엄마를 지켜보며 딸…

    • 20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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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가 행복한 사회]<7> 팍팍한 경제, 더 팍팍한 가정경제

    [엄마가 행복한 사회]<7> 팍팍한 경제, 더 팍팍한 가정경제

    《 ‘현모양처’형 전업주부가 일등 신붓감이던 시절이 있었다. 현재의 40, 50대가 결혼했던, 불과 20∼30년 전의 일이다. 그때는 현모양처가 아니라도 시집가는 게 어렵지 않았다. 취직을 하려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면 얼른 마음을 고쳐먹고 시집을 갔다. 이런 신부에겐 우스갯소리로 ‘…

    • 201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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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가 행복한 사회]<5> 엄마=교육 전문가?

    [엄마가 행복한 사회]<5> 엄마=교육 전문가?

    《 평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카페. 엄마들이 삼삼오오 아이들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이미 흔한 풍경이다. “수학은 OO학원이 좋다더라.” “1등 하는 애가 △△학원에 다닌다더라.” 대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 교육에 관한 것이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려면 ‘할아버지의 재력과 아빠의 무…

    • 201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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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가 행복한 사회]<4> 아이 맡길 데가 없다

    [엄마가 행복한 사회]<4> 아이 맡길 데가 없다

    반가운 소식. 최근 10년 새 한국의 어린이집(보육시설)은 갑절로 늘었다. 매년 2000개가 넘는 어린이집이 새로 생겨난다. 이제 엄마들이 아이를 맡기고 맘 편히 일할 여건이 만들어진 것일까. 엄마들의 반응은 썰렁하다. 그들은 말한다. 현실을 모르는 이야기라고…. 엄마들은 여전히 힘겹…

    • 20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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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가 행복한 사회]<3> 워킹맘의 죄책감

    [엄마가 행복한 사회]<3> 워킹맘의 죄책감

    《 대한민국 ‘워킹맘’은 늘 미안하고 죄스럽다. 복귀한 직장에서는 “엄마가 되니 힘이 빠졌어”란 핀잔을 듣지 않으려고, 후배들에게 뒤처지지 않으려고 곱절의 노력을 해야 한다. 집에서는 애 봐주는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 기분을 살펴야 한다. 그래도 잘살아보려고 하는 일이니 이 정도는 참을…

    • 20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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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가 행복한 사회]<2> 육아는 돈 먹는 하마

    [엄마가 행복한 사회]<2> 육아는 돈 먹는 하마

    《오늘날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려면 정말 많은 돈이 필요하다. 소득이 많으면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 대로 가계수입의 절반이 아이에게 들어간다. 돈이 아이를 키우는 시대다. 학교에 다니는 자녀의 사교육비 이야기가 아니다. 아직 학교에 다니지도 않는 어린아이에게 쓰는 돈이 그렇다는 얘기다…

    • 20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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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가 행복한 사회]“저출산의 늪, 대한민국 엄마의 짐을 덜어주자”

    [엄마가 행복한 사회]“저출산의 늪, 대한민국 엄마의 짐을 덜어주자”

    합계출산율이 1.08명으로 떨어진 2005년, 대한민국은 충격에 휩싸였다. 과거 경험하지 못했던 ‘초저출산’ 시대의 도래. 다급해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출산장려 운동을 벌였다. 그 덕분에 출산율이 2008년 1.25명으로 ‘반짝’ 늘었다. 하지만 1년 만에 출산율은 다시 하락했고,…

    • 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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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가 행복한 사회]<1>결혼, 안 하나 못 하나

    [엄마가 행복한 사회]<1>결혼, 안 하나 못 하나

    《 현실이 팍팍하니 미래를 생각할 여유가 없다. 대다수의 20, 30대 미혼 여성에게 결혼은 해야 할 이유보다 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더 많다. 회사원 송모 씨(30·여)는 6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 남자친구 나이는 꽉 찬 서른두 살. 2년 전부터 결혼 이야기가 오갔지만 차일피일 미…

    • 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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