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들은 창의성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면 최고의 효과가 나온다. 그런 점에 교육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토머스제퍼슨과학기술고교(TJ)의 에번 글레이저 박사(41·교육공학 전공·사진)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영재학교 운영의 기본 방침을 이렇게 설명했다. 글레이저 박사는 2006년 6…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 교육의 개혁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하지만 수학 과학 분야에서 미국에서 손꼽히는 영재학교를 보면 미국은 여전히 저력이 있으며 그 힘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를 제패하는 국가로 발돋움한 데는 유럽 …
‘프랑스 최고 엘리트의 산실’ ‘교육부가 직접 교장을 선발하고 관리하는 유일한 고등학교’ ‘수재들의 둥지’ ‘빅토르 위고, 장폴 사르트르, 자크 시라크 대통령 등을 배출한 학교’…. 1562년에 설립돼 500년의 역사를 가진 프랑스 파리 루이르그랑 고등학교에는 이처럼 다양한 수식…
독일 정부는 내년 예산에서 수학 관련 항목을 크게 늘렸다. 유럽 재정위기 구원투수로 나서느라 경황이 없지만 수학에 미래가 달렸다는 지도부의 판단에 따라 정책적으로 수학 예산을 늘린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 빼앗긴 수학 주도권을 찾아오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버락 오바마…